"고맙습니다"…당직자들 셀카·사인 청하며 '화기애애'
[뉴스핌=장봄이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는 9일 서울 여의도 당사를 찾아 당직자와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며 인사를 나눴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제19대 대통령 선거일인 9일 오전 서울 노원구 상계1동 제7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양옆은 아내 김미경씨(오른쪽), 딸 설희씨 <사진=뉴시스> |
안 후보는 직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정치가 국민을 두려워해야 한다. 그래야만 정치가 국민들을 위해서 국민을 보고 자기 본연의 일을 할 수 있다. 그 중에 가장 중요한 게 투표 참여"라고 강조했다.안 후보는 이날 오후 2시쯤 당사 1, 2층에 근무하는 당직자들과 일일이 악수를 하며 "고맙습니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일부 당직자들은 셀카나 사인을 요청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그는 또 "국민들이 투표를 많이 해주셔야 정치가 국민을 두려워하게 된다. 예전보다 높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지만 오늘 반드시 80%를 훨씬 뛰어넘는 투표율로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들의 투표 참여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꾼다. 여러분의 투표 참여가 다시 국민을 꿈꾸게 만든다"며 "오늘 8시까지 한 분도 빠짐없이 꼭 투표 참여를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장봄이 기자 (bom22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