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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시대] 문 대통령, 관저 준비 안돼 홍은동 사저 머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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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의원 "취임식은 외교적 필요성 등 감안해 대통령이 추후 결정"

[뉴스핌=이영태 기자] 대한민국 19대 대통령으로 취임한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청와대 관저가 아닌 홍은동 사저에 머물 예정이다. 이날 국회에서 열린 취임선서식 외 별도 대통령 취임식 개최 여부는 외교적 필요성 등에 대한 외교부 등의 의견을 수렴해 결정할 방침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부인 김정숙 여사와 10일 오후 청와대 본관으로 들어오고 있다. 오른쪽이 김경수 의원.<사진=뉴시스>

김경수 국회의원은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문 대통령의 기자회견이 끝난 직후 브리핑을 갖고 "청와대 관저가 아직 시설이 입주할 수 있는 여건이 돼 있지 않은 관계로 관저 시설이 정비가 될 때까지 신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하고 그때까지는 지금 현재 계시는 홍은동 사저에 머물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의 이날 브리핑은 문 대통령 수행비서관 자격으로 행한 것으로 청와대 홍보수석실 시스템이 정비되는대로 대변인이 향후 브리핑을 담당할 예정이다.

김 의원은 수리 후 청와대 관저 입주시기를 묻는 질문에 "최대한 빠른 시일내 마무리할 예정"이라며 "빠르면 이틀이나 2~3일 내에는 마무리가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홍은동 사저 주변의 경호실 인력 배치에 대해선 "숫자까지 말씀드리긴 어렵다"며 "대통령 내외분은 사저에 계시는 것으로 여러 경호상의 문제로 주변 주민들에게 불편을 끼치게 되는 점에 대해 주민들게 죄송하고 양해를 구한다는 말씀이 있었고 경호실 인력과 경찰 인력이 교통을 일부 경호 차원의 매뉴얼에 따라 관리를 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관저가 정비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선 "어제 당선이 됐다"고 짧게 답변했다.

김 의원은 이날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문 대통령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간 오찬 회동 결과에 대해 "오늘 오찬은 대통령이 황교안 총리에게 오찬을 요청해서 갖게 됐다"며 "오찬 자리에서 대통령께서는 그동안 탄핵으로 인해 혼란스러운 국정 상황을 잘 관리해줬다고 평가했고, 황교안 총리는 지금 여러 경제 상황, 외교안보 상황, 그리고 강원도를 비롯한 산불, 지금은 소강상태에 접어든 AI(조류독감)와 구제역 등 각종 현안에 대해 현황을 설명하고 필요한 내용들을 보고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은 보고 상황을 경청했고 특히 산불 문제에 대해서는 현 정부가 특별한 관심을 갖고 다시 한번 살펴볼 것을 주문했다"고 전했다.

또한 "황교안 총리는 본인을 포함해 국무위원과 정무직의 일괄 사표를 오늘 중으로 대통령게 제출하겠다고 보고했다"며 "대통령께서는 당분간 국무회의의 필요성 등 여러 가지 상황을 검토한 뒤에 사표처리 문제에 대한 방침을 정하겠다고 말씀하셨다"고 소개했다.

박근혜 정부 국무위원들과의 국무회의 지속 필요성을 묻는 질문에는 "여러 가지로 검토하겠다고 말씀드린 것이 오후에 예정돼 있는 대통령의 첫 서명하는 일자리 위원회 관련 내용이라든지 이것이 국무회의 의결이 필요할 수 있다"며 "검토해서 하겠지만 시급하게 국무회의 의결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충분히 검토해서 그 결과에 따라 방침을 정하겠다. 국무회의가 단기간에 개최될 가능성도 열려 있다"고 말했다.

이날 국회에서 취임선서식을 가진 문 대통령이 외국 정상을 초청하는 별도의 취임식을 개최할 계획이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오늘은 취임 선서식이었고, 별도의 취임식을 가질지 여부는 아직 정해진 바는 없다"며 "정부와도 협의하고 말씀하신 대로 외교안보 부처에서 외교적 필요성 등 검토해 취임식 등은 추후에 대통령이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외국 정상들과 예정된 전화통화 등에 대해선 "외교안보 관련해서 외국 정상과의 통화 등이 확정되면 오늘 비서실장을 포함해서 일부 임명된 분들이 관련 내용을 사전에 공지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문 대통령이 첫 인사 대상자들을 소개하는 이날 브리핑에 주영훈 경호실장 내정자가 나타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선 "경호실장은 공식적인 인터뷰에 안 나오는 게 관례"라며 "발표만 하고 기자회견장에는 나오지 않는 것으로 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영태 기자 (medialy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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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만 울린 '왕사남 강가 포스터'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2026년 최고 흥행작에 등극한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900만 관객 돌파를 기념해 짙은 여운을 남기는 강가 포스터를 공개했다. '왕과 사는 남자'가 3일 900만 관객 돌파에 힘입어 강가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속 이홍위(박지훈)의 마지막과 함께 공개되는 장면 속 아련한 모습을 담아 깊은 울림을 전한다. 공개된 포스터는 왕위에서 쫓겨나 청령포로 유배된 이홍위가 강가에 홀로 앉아 쓸쓸히 물장난 치는 장면을 담았다. 흰색 도포를 입고 쪼그려 앉은 이홍위의 모습은 어린 나이에도 자유를 꿈꿨을 그의 심정을 짐작하게 해 먹먹한 감정을 자아낸다. [사진=(주)쇼박스]  특히, 엄흥도 역의 유해진과 이홍위 역의 박지훈이 포스터 속 장면에 대해 직접 소회를 밝힌 바 있어 관객들의 감정을 배가시킨다. 유해진은 "이홍위가 유배지 강가에서 물장난 쳤던 모습이 기억에 남고, 그때 엄흥도의 심정은 아들을 바라보는 심정이 아니었을까? 유배지가 아니라면 자유롭게 있을 나이인데, 너무 안쓰러웠다"라 말하며, 해당 장면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언급하기도 했다. 박지훈 또한 "강가에 쪼그리고 앉아 있는 장면은 해진 선배님의 제안으로 생긴 장면. 생각해 보니 친구들과 뛰어놀고 싶을 시기, 유배지에 와서 혼자 물장난을 치며 무슨 생각을 했을까? 그런 단종의 마음을 표현하려고 노력했다" 며, 해당 장면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함께 이홍위의 복합적인 내면을 표현하고자 고심했던 과정을 밝혀 눈길을 모았다. 이처럼 배우들은 물론 900만 관객의 마음을 뒤흔든 강가 포스터는 '비운의 왕'이라는 단종의 단편적 이미지에서 벗어나 '인간 이홍위'에 집중한 '왕과 사는 남자'만의 서사를 선명하게 드러낸다.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모두가 알고 있는 역사 속 숨겨진 단종의 이야기로 900만 관객의 마음속에 묵직한 감동을 남기며 파죽지세의 흥행을 기록 중이다.  jyyang@newspim.com 2026-03-03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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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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