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4일 이상철 성신여대 안보학과 교수(60)를 청와대 국가안보실 1차장에 임명했다.
이상철 국가안보실 1차장 <사진=청와대> |
이 신임 차장은 육사 38기로 국방부 남북군사실무회담 수석대표, 남북장성급 군사회담 대표 등을 지낸 대표적인 남북군사회담 전문가로 꼽힌다.
북한정책·현안안보TF팀장, 북한정책과장 등 국방부 정책실에서 대북정책, 남북 협상전략, 군사신뢰구축을 담당했다. 이어 국방부 남북장성급 군사회담 대표와 남북군사실무회담 수석대표 그리고 6자회담 국방부 대표를 역임한 후 국방부 군비검증통제단 단장으로 활동했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이상철 1차장은 한반도비핵화 및 평화체제 북핵 문제에 대한 학문적 연구와 실무 겸비한 국방전문가"라고 인선 배경을 밝혔다.
△이상철(1957년) △전남 나주 출생 △서울 중경고 △육사 38기 △경남대 정치학박사 △국방부 군비검증통제단장 △6자회담 국방부 대표 △국방부 남북군사실무회담 수석대표 △국방부 남북장성급 군사회담 대표 △국방부 정책실 북한정책과장 △현 성신여대 안보학 교수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