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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기획위, '국정비전·프레임TF' 구성…단장에 김호기 교수

기사입력 : 2017년05월29일 16:28

최종수정 : 2017년05월29일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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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선대위 국정비전안 토대…청와대 협의 후 내달 21일 확정

[뉴스핌=정경환 기자] 국정기획자문위원회는 '국정 비전 및 프레임 태스크포스(TF)'를 꾸리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박광온 국정기획위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국정 비전 TF를 만들기로 했다고 했는데, '국정 비전 및 프레임 TF'로 최종 결정됐다"며 "이름에 '프레임'을 넣은 것은 내부적으로 프레임도 함께 다뤘으면 좋겠다는 의견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새로운대한민국위원회와 민주연구원이 같이 만든 국정 비전안을 대선 전날인 지난 8일 발표하기로 했었다.

박 대변인은 "더불어민주당 선대위가 지난 8일 발표할 예정이었던 국정 비전안을 현 시점에서 논의의 출발점으로 삼기에 전혀 부족함이 없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국정 비전과 프레임은 국정기획위 기획분과의 초안을 운영위원회를 토해 각 분과위원회가 검토하고, 이후 각 분과와 청와대가 협의해 수정안을 만들면, 운영위에서 최종 결정하게 된다"며 "선대위 국정 비전안을 토대로 하는 것이기 때문에 시간은 그리 오래 걸리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정기획위는 국정 비전 및 프레임에 대한 중간안을 오는 6월 12~13일까지 만들고, 13일부터 18일 사이에 운영위와 각 분과, 그리고 청와대 정책실 간 협의를 거쳐 21일 최종안을 내놓을 계획이다.

박 대변인은 "안에는 국정 비전, 5대 국정 목표, 주요 국정 과제 등 크게 세 가지가 담길 것"이라며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선진국의 다양한 국정 비전을 참조해서 최종 국정 비전을 높이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이번 '국정 비전 및 프레임 TF' 단장은 김호기 연세대 교수가 맡는다. 김 교수는 현재 국정기획위 기획분과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진표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위원장(왼쪽 네 번째)과 홍남기(세 번째), 김태년(다섯 번째) 부위원장을 비롯한 위원회 관계자들이 지난 22일 서울 종로구 금융감독원 연수원에서 열린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출범식에서 현판을 제막하고 있다. <사진=이형석 사진기자>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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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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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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