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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 껴안는 잭 니클라우스, 외면하는 스폰서... 음주운전 후폭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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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사진) 껴안는 잭 니클라우스, 외면하는 스폰서... 음주운전 후폭풍. <사진= 뉴시스>

타이거 우즈 껴안는 잭 니클라우스, 외면하는 스폰서... 음주운전 후폭풍

[뉴스핌=김용석 기자] ‘골프계의 전설’ 잭 니클라우스가 타이거 우즈에게 안타까움을 표현했다.

잭 니클라우스는 6월1일(한국시간) 골프채널과의 인터뷰에서 “우즈는 나의 친구이다. 골프계에서 중요한 인물이다. 우리가 우즈를 도와야 한다. 그의 소식에 마음이 안좋다. 아무쪼록 그가 잘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타이거 우즈는 5월30일 미국 플로리다 주 주피터에서 음주 운전 혐의로 팜비치 카운티 구치소에 수감됐다가 법원 출두를 서약하고 풀려났다. 당시 경찰은 우즈가 자신의 메르세데스 벤츠 차량의 엔진과 시동을 켜 놓은 상태서 그가 도로 한복판에서 차를 세우고 운전석에서 자는 것을 보고 ‘음주운전’이라고 단정, 그를 체포했다. 경찰은 “우즈의 행동이 느렸으며 말도 어눌했다. 또한 여러가지 음주 운전자 테스트를 힘들어했으며 자신의 목적지에 대해서도 횡설수설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나 타이거 우즈는 “술을 마시지는 않았다. 허리 통증을 치유하기 위해 복용한 처방약과 여러 약을 함께 복용했더니 너무 강해 취했다. 약의 영향력에 이렇게 될지 몰랐다”고 밝혔다.

구금에서 풀려난 타이거 우즈는 USA 투데이를 통해 공식 성명을 발표 ‘음주 운전 논란’을 부인했다. 또한 석방상태에서 경찰이 추가 조사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타이거 우즈는 2013년 WGC-브릿지스톤- 인비테이셔널을 마지막으로 투어에서 우승하지 못했다. 이후 외도와 이혼 등 복잡한 가정사와 부상에 시달리며 극격한 쇠퇴기를 맞고 있다.

우즈는 2016년 PGA 투어 시즌을 허리 수술로 출전하지 못했다. 올해 2월 두바이 대회에서도 허리 부상으로 인해 경기를 포기해야만 했다. 이후 우즈는 다시 재수술을 받아 최소 6개월 이상 휴식을 취할 것으로 전해진 상태였다.

우즈는 복잡한 개인사와 부상을 입으면서 결코 은퇴하는 일은 없을 것라며 골프에 남다른 애정을 피력했다.

그러나 우즈의 부인에 스폰서들은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메인 스폰서인 나이키는 CNN과의 공식 질문에 “우즈와의 관계는 변화 없다”라고 밝혔지만 나머지 스폰서들든 답변을 거부했다. 우즈는 명품 시계 롤렉스, 타이어 회사 브릿지 스톤 등과 스폰서 계약중이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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