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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병우 라인 솎아내는 문재인정부...윤갑근·정점식·김진모·전현준 연구위원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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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9일 고검장 및 검사장급 인사 단행
우병우 수사 윤갑근 등 4명 비지휘 보직으로

[뉴스핌=이성웅 기자] 법무부가 8일 검찰 고위간부를 대상으로 '물갈이' 인사를 단행했다. 과거 중요사건에 대한 부적정 처리 등 문제가 불거졌던 인물을 연구 보직 또는 비지휘 보직으로 자리를 옮겼다.

우선 윤갑근 대구고검장, 정점식 대검 공안부장, 김진모 서울남부지검장, 전현준 대구지검장이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으로 발령났다.

윤갑근 고검장은 우 전 수석의 개인 비위 의혹에 대한 수사를 지휘한 바 있다. 또 김진모 지검장은 평소 우 전 수석과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윤갑근 대구고검장. 이형석 기자 leehs@

 

노승권 서울중앙지검 1차장 검사는 대구지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윤석열 신임 서울중앙지검장이 고등검사장급에서 검사장급으로 하향 조정된 상태에서 검사장급 간부 2명이 동시에 근무하는 상황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또 유상범 창원지검장이 광주고검 차장검사로, 양부남 광주고검 차장검사가 대검 형사부장으로 발령했다.

법무부는 향후 이같은 사항을 반영하는 '대검찰청 검사급 이상 검사의 보직 범위에 대한 규정(대통령령)'에 대한 개정도 추진할 예정이다.

법무부는 이번 인사에 대해 "검찰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과거 중요사건에 대한 부적정 처리 등의 문제가 제기됐던 검사들을 수사 지휘보직에서 연구 보직 또는 비지휘 보직으로 전보했다"라고 설명했다.


◇고등검사장 및 검사장급 전보

▲법무연수원 연구위원 윤갑근(현 대구고검 검사장) ▲법무연수원 연구위원 정점식(현 대검찰청 공안부장) ▲법무연수원 연구위원 김진모 (현 서울남부지검 검사장) ▲법무연수원 연구위원 전현준(현 대구지검 검사장) ▲광주고검 차장검사 유상범(현 창원지검 검사장) ▲대검찰청 형사부장 양부남(현 광주고검 차장검사) ▲대구지검 검사장 노승권(현 서울중앙지검 1차장검사)

◇고검검사급 전보

▲서울고검 검사 김진숙(현 법무연수원 연구위원) ▲서울고검 검사 박윤해(현 법무연수원 연구위원) ▲서울고검 검사 정수봉(현 대검찰청 범죄정보기획관)

 

[뉴스핌 Newspim] 이성웅 기자 (lee.seongwo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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