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주택정책을 담당할 국토교통부 1차관에 손병석 기획조정실장이 전격 발탁됐다.
손병석 국토부 1차관 <사진=국토부> |
이번 인사는 맹성규 전 강원도 경제부지사를 2차관으로 임명한 지 열흘만의 후속 인사다. 신임 1차관과 2차관은 동갑내기다.
손병석 1차관 내정자는 1962년생, 경남 밀양출신으로 서울대 건축학과를 졸업후 동대학원에서 석사를 취득했다.
기술고시 22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국토교통부 국토정책국장, 철도국장 등을 지냈다. 이후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상임위원을 거쳐 기획조정실장을 지냈다.
주택분야에 오래 몸담지 않았지만 국토, 교통 분야 주요 보직을 두루 섭렵해 업무전문성을 갖춘 기획통이라는 게 청와대의 설명이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