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속보

더보기

이주열 총재 "재정정책 확대 시 유연한 통화정책 가능"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부동산대책, 투자심리 진정에 초점...주담대 증가 억제"

[뉴스핌=허정인 기자]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가계부채 등 금융불균형에 더 유연하게 대응할 여지가 생겼다”고 말했다. 또 금융통화위원 공석과 관련해 “위원 간 견해 차이가 크지 않기 때문에 통화정책방향 결정에 있어서 리스크는 없다”고 했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22일 출입기자단과 오찬간담회를 갖고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은행>

이주열 총재는 22일 태평로 삼성본관 17층에서 기자들과 오찬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 이 총재는 “경제상황이 개선되는 상황에서 추경을 포함한 재정정책이 확장적으로 운영될 경우, 통화정책은 성장세를 지원하기보다는 가계부채를 비롯한 금융불균형, 연준의 통화정책 정상화에 따른 자본유출 리스크에 더 유연하게 생길 여지가 생겼다고 본다”고 말했다.

다만 최근 부동산시장은 과열되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그는 “서울이나 부산 등 수요가 높은 특정지역에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지만 일부 지방에서는 정체되는 곳도 있고 경우에 따라 하락하는 곳도 있다”면서 “다만 이들 지역의 과열이 수도권이나 광역시로 확산되지 않도록 주의 깊게 살필 예정이다”고 말했다.

정부의 부동산대책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봤다. 이 총재는 “이번 대책은 투자심리를 진정시키는 데 초점을 맞춘 것 같다. 이로 인해 가격상승 기대를 약화시키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LTV DTI 규제를 강화해 결과적으로 주택담보대출의 큰 증가세를 억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부동산과 관련한 정부의 대응책에 대해서 그는 “지켜봐야 한다”며 신중한 입장을 취했다. 주택시장 상황이 통화정책방향 결정의 주된 고려요인이지만 전반적인 거시경제상황, 금융안정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뜻이다.

다음 통화정책방향방향에 대해서도 입을 아꼈다. 이 총재는 “중요한 변수들의 향방이 아직은 확실치 않기 때문에 7월 전망 시에 다시 말하겠다”며 “올 들어 회복세를 수출이 주도했는데 수출에 변화를 줄 수 잇는 요인, 중국이나 미국과의 통상환경 변화, 유가 변동폭을 고루 살펴야 한다”고 했다.

아울러 금융통화위원회 6인 체제는 통화정책 결정에 리스크 요인이 되지 않는다고 답했다. 금통위원 중 한 명인 장병화 한은 부총재의 임기는 이달 24일까지다. 오는 23일 퇴임식을 갖고 부총재로서 마지막 하루를 보낼 예정이다.

이 총재는 “현재 금융이나 경제성황을 보는 판단, 그에 따른 통화정책방향 면에서 금통위원들 간에 견해 차이가 크지 않다”며 “일시적으로 6인 체제가 된다 하더라도 지금까지 금통위원들과 쭉 논의해 본 결과 전혀 정책결정에 리스크는 없다”고 전했다.

이주열 총재는 BIS 연차총회 겸 중앙은행 총재회의 참석을 위해 23일 출국한다. 그는 “연준의 보유자산 축소는 전례가 없던 일인 만큼 추진 과정에서 국내외 금융시장에 충격을 줄 가능성을 전혀 배제할 수는 없겠다 생각한다”면서 “BIS 총재회의에서도 이 문제가 논의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여기서 얻게 될 정보가 앞으로의 정책운용 과정에 참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허정인 기자 (jeong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홍명보호 북중미 월드컵 최악의 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조별리그 탈락의 고배를 마신 홍명보호와 간판 공격수 손흥민에 대한 혹평이 이어졌다. 한국 대표팀은 이번 대회 '가장 실망스러운 팀'으로 꼽혔고 캡틴 손흥민은 '최악의 공격수' 부문에 이름을 올리는 굴욕을 맛봤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애슬레틱'은 21일(한국시간) 이번 월드컵을 결산하며 한국의 조별리그 탈락을 이번 대회 최악의 실패 중 하나로 지정했다. 매체는 한국이 공동 개최국 멕시코, 체코,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묶인 A조에서 1승 2패(승점 3)에 그쳐 32강조차 오르지 못한 점을 꼬집었다. 특히 조 2위를 확보했다면 거대 한인 타운이 형성된 로스앤젤레스(LA)에서 32강전을 치르며 강력한 홈 이점을 누릴 수 있었다는 점에서 실망감을 더했다고 평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홍명보 감독(왼쪽)과 손흥민. [사진=로이터] 2026.07.22 psoq1337@newspim.com 디애슬레틱은 "한국은 체코와의 첫 경기를 2-1로 이기고도 남아공전 패배 등으로 무너졌다"며 "확대된 본선 토너먼트 진출조차 실패한 가장 실망스러운 팀"이라고 전했다. 한국 외에도 호화 군단을 이끌고 16강에서 탈락한 포르투갈, 수비적이고 지루한 축구로 일관한 브라질, 자국 팬들 앞에서 벨기에에 완패한 미국 등이 실망스러운 국가로 이름을 올렸다. 일본 스포츠 매체 '풋볼채널'은 22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워스트 일레븐'을 발표하며 손흥민을 측면 공격수 자리에 배치했다. 이번 대회를 위해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로 이적하며 강한 열의를 보였으나 끝내 무득점에 그친 점이 결정적이었다. 매체는 "손흥민은 결정적 기회를 계속 놓치며 기합만 공회전했다"라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슈팅 6개를 날리고도 골을 넣지 못했고 남아공전에서도 임팩트가 없었다"고 지적했다. 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역시 기량 저하와 팀 공격 정체의 원인으로 지목되며 손흥민과 함께 워스트 공격수로 묶였다. 자국 스타 구보 다케후사(일본)도 부상 악재 속에 불명예 명단에 포함됐다. psoq1337@newspim.com 2026-07-22 09:43
사진
與, 전대 앞두고 '신천지 개입설' 파장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를 앞두고 김민석 당대표 후보가 경쟁 주자인 정청래 후보를 향해 '신천지 전당대회 개입설'을 제기하며 핵심 뇌관으로 떠오르고 있다.  정 후보는 "무관용 원칙으로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면서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고, 또 다른 당권주자인 송 후보도 참전을 예고했다.  더불어민주당 당권 주자인 김민석 전 국무총리가 지난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4대 혁신안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 김민석 "반명·분열·신천지 연합 깨는 것이 이번 전당대회 본질" 김 후보는 21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에서 열린 당대표 후보 초청 간담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신천지 의혹과 관련해 "반명(반이재명), 분열주의, 신천지의 비밀 3자연합을 깨는 것이 이번 전대의 본질"이라며 신천지 개입설을 제기했다. 이어 그는 "신천지와 관련해서는 차근차근 말씀드릴 기회가 있을 것"이라며 "신천지 특검이 진행이 안 된 점 같은 것들을 하나하나 짚어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신천지의 정치개입에 대해서 엄격한 비판을 하고 예방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다른 후보들도 이에 대해 엄격한 비판을 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뉴스핌 DB] ◆ 정청래 "저와 전혀 관련 없는 문제...무관용 원칙으로 법적 조치하겠다"  이에 정 후보는 법적 대응을 예고하며 즉각 반발했다. 정 후보도 같은 행사 후 기자들과 만나 '신천지 전당대회 개입설'에 대해 "저하고는 전혀 관련 없는 문제"라며 "이런 가짜뉴스, 허위조작 정보로 이미지를 씌우는 게 있다면 무관용의 원칙으로 법적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유튜브에서 그런 가짜 조작뉴스를 흘리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미 법적 조치를 취한 게 있다. 앞으로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가장 강력한 법적조치를 취하겠다. 정보통신망법에 의해서 엄벌에 처하게 돼 있다"고 했다. 정 후보는 이날 오후 본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도 "(신천지 전당대회 개입설) 부분은 제가 절대로 용서하지 않고 그냥 넘어가지 않을 것"이라며 "마치 저하고 관련이 있는 것처럼 연기를 피우는데, 이것은 걸리면 족족 다 법적인 조치를 할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는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오찬 회동을 가졌다고 밝혔다. [사진=송영길 페이스북] ◆ 송영길 "홍준표와 오찬...이만희 교주와 洪 직접 만나 나눈 충격적 이야기 들어" 송영길 당대표 후보도 이날 신천지 문제를 언급하며 당내 파장을 예고했다.  송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오찬 회동을 가졌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2021년 국힘 대선경선에서 신천지 개입이 없었다면 윤석열이 아닌 홍준표가 대선 후보가 되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을 나누었다"고 적었다.  이어 "대선 후 이만희 (신천지) 교주와 홍준표 선배가 직접 만나 나눈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었다. 몇 가지 크로스체크를 한 후 방송에서 이야기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seo00@newspim.com 2026-07-21 17:0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