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속보

더보기

‘6.19 대책’ 열흘, 주택청약시장 열기 여전..분양권은 주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부동산 대책에도 서울·경남 등서 청약 경쟁률 수십대 일
주택시장 기대감 남아..웃돈 많이 붙은 분양권은 매수세 뚝

[뉴스핌=이동훈 기자] 정부가 부동산 과열을 막기 위해 ‘6.19 대책’을 내놓은 이후 주택 청약과 분양권 시장이 대조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분양시장은 올해 최고 경쟁률 기록을 갈아치울 정도로 여전히 호황인 반면 분양권 거래는 주춤한 상황. 특히 서울지역의 경우 6.19대책 이후 분양되는 아파트는 분양권 전매가 금지됐음에도 여전히 높은 열기를 보이고 있다. 반면 기존 아파트 분양권 거래침체는 그동안 웃돈(프리미엄)이 많이 붙은 것 때문에 상대적으로 추격 매수세가 감소한 때문으로 풀이된다.

29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이번주 분양한 아파트들이 높은 청약률로 완판을 이어갔다. 이와 달리 분양권 거래는 전달에 비해 많이 줄었다.

롯데건설이 지난 28일 분양한 서울 수색·증산뉴타운 ‘DMC 롯데캐슬 더퍼스트’는 평균 경쟁률 37.9대 1을 기록했다. 총 1192가구 중 일반분양은 324가구. 청약 신청자는 1만2305명에 달했다. 올해 서울에서 선보인 아파트 중 최고 경쟁률이다. 이전 최고 경쟁률은 지난달 선보인 ‘보라매 SK뷰’(평균 27.7대 1)였다.

같은 날 분양한 경남 ‘진주혁신 중흥S클래스 센트럴시티’는 평균 경쟁률 28.0대 1을 보였다. 청약 신청자만 따지면 DMC 롯데캐슬 더퍼스트를 앞지른다. 총 884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2만4809명이 아파트 청약에 나섰다. 최고 경쟁률은 C2블록 전용면적 84.9㎡A로 20가구 모집에 4572명이 몰려 경쟁률 228.6대 1을 나타냈다.

그동안 분양시장 열기가 낮았던 광주광역시도 북구 동림동에 공급된 '대광로제비앙’이 480가구 모집에 5740명이 몰리며 평균 경쟁률 11.9대 1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경기도 군포 ‘금강펜테리움센트럴파크 3차’도 청약 1순위에서 접수를 마감했다.

상대적으로 분양권 시장은 찬기가 흐르고 있다. 이달(1~28일) 서울 아파트 분양권(입주권 포함)은 1180건이 거래됐다. 전달 한달간 1533건이 거래된 것과 비교하면 23% 줄었다. 일일 평균 거래량도 49건에서 42건으로 감소했다.

분양권 시장을 이끌던 강동구와 영등포구 거래량이 급감했다. 강동구는 고덕동 일대 주공아파트 재건축, 영등포구는 뉴타운이 분양에서 호황을 누렸다. 기대감이 높아지자 분양권 거래가 꿈틀댔다. 강동구 분양권은 지난 5월 324건 거래됐으나 이달에는 145건에 그쳤다. 영등포구는 146건에서 63건으로 감소했다.

부동산 대책으로 주택 수요가 다소 줄었지만 분양시장은 여전히 주요 투자처로 꼽힌다. 금리 인상 가능성에도 저금리 기조가 여전해 유동자금이 부동산 시장으로 유입되는 것이다. 향후 주택경기가 살아나면 집값 오름폭이 커질 것이란 기대감도 반영됐다. 게다가 새 아파트에 대한 실수요층 선호도가 높다는 점도 한 요인이다.

상대적으로 분양권 시장은 그동안 웃돈이 적지 않게 붙어 추격 매수세가 한풀 꺾인 것으로 분석된다. 불확실성이 커지자 웃돈을 부담하고 분양권 매수에 나서기가 부담스러운 것이다. 최근 건설사들이 신규 분양에 대거 나선 것도 영향을 미쳤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주택 수요자들이 새 아파트를 선호하는 경향이 강하고 저금리에 마땅한 투자처가 없다보니 6.19 대책에도 분양시장은 여전히 인기몰이하고 있다”며 “다만 분양권은 추격 매수세가 줄어 거래량 감소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얌체 체납차량 번호판 뗀다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는 9일 25개 자치구, 경찰청,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자동차세·과태료, 고속도로 통행료를 상습적으로 납부하지 않으면서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비양심 체납 차량에 대해 대대적인 단속을 실시한다. 합동 단속은 서울 진입로 톨게이트 고정 단속과 서울시 전역에서 이동 단속을 병행하며, 관계기관의 체납정보와 행정력을 결집하고 총 180여 명 인력과 차량 40대를 동원해 동시에 진행된다. 톨게이트 합동단속 [사진=서울시] 서울시에서는 38세금징수과 조사관뿐만 아니라 주차계획과 단속원, 자치구 영치 담당자가 참여한다. 번호판 판독기 탑재 차량 38대, 경찰 순찰차 1대, 견인차 1대 등이 투입된다. 단속대상은 2회 이상 자동차세 체납 차량, 속도·신호위반 과태료 30만원 이상인 차량, 고속도로 통행료 20회 이상 미납 등 상습적 체납 차량 등이다. 서울시에 등록된 자동차는 2026년 4월 말 기준 약 316만 대며, 이중 자동차세를 체납한 차량은 16만 대(5.1%), 체납액은 391억 원으로 확인됐다. 버스전용차로 위반 과태료 체납 차량은 체납액 30만원 이상, 60일 초과 기준 약 4300여 대고, 체납액은 34억 원에 이른다. 과속·신호 위반 등으로 발생한 서울경찰청 교통과태료 누적 체납액은 1925억 원(2025년 12월말 기준)에 달하고, 최근 5년간 고속도로 통행료 미수납액은 291억 원에 이른다. 상습 체납 차량에 대해서는 10배의 부가 통행료를 징수하고 있다. 단속 현장에서 체납 차량이 적발될 경우 시민들의 준법의식을 높이고 자발적인 납부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우선 납부를 독려하고, 납부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즉시 번호판을 영치하거나 차량을 견인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고액·상습 체납차량에 대해서는 지방세징수법 제56조·제71조에 따라 강제 견인 후 공매처분한다.  이번 단속에 참여한 관계자들은 "교통 법규 위반으로 부과된 과태료와 고속도로 이용에 따른 통행료는 반드시 납부해야 하는 금액"이라며 "과태료와 통행료를 제때 납부하는 것이 도로의 안전과 질서를 지키는 기본이라는 인식이 시민들에게 널리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경환 서울시 재무국장은 "납세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지켜야 할 의무이자 사회적 책임이다. 성실하게 세금납부를 하는 시민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적극적인 체납징수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kh99@newspim.com 2026-06-09 06:00
사진
카카오 노조, 10일 부분 파업 예고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정부가 카카오 노동조합의 파업 예고에 대한 대비에 나섰다. 카카오 노조의 파업으로 카카오톡과 카카오맵 등 카카오 서비스가 멈춰 불편을 주는 것을 방지하겠다는 것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8일 오후 세종청사에서 카카오 노조의 파업 예고에 대비한 카카오 측과의 점검 회의를 개최해 서비스 연속성 및 안정성 확보 방안을 점검했다. 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는 지난달 20일 판교역 광장에서 투쟁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성과급제 개선을 촉구했다. [사진= 정승원 기자] 앞서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카카오 노조)는 오는 10일 부분 파업과 함께 판교역 집회를 예고한 바 있다. 회의에는 최우혁 과기정통부 정보 보호 네트워크정책실장과 카카오 서영훈 부사장이 참석했으며 카카오톡, 카카오맵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디지털 서비스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대응 방안과 비상 대응체계 등을 논의했다. 양측은 서비스의 운영 상황을 지속해서 점검(모니터링)하고 장애 발생 시 신속한 상황 공유와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최우혁 과기정통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실장은 "국민 다수가 이용하는 디지털 이음터(플랫폼) 서비스의 안정성은 매우 중요한 사안"이라며 "국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서비스 연속성과 안정성 확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앞으로도 주요 디지털 서비스의 운영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국민 생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서비스 장애 예방 및 대응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origin@newspim.com 2026-06-09 08:3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