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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9 중국증시종합] 원자재·소재株 강세, 상하이지수 0.47%↑

기사입력 : 2017년06월29일 17:15

최종수정 : 2017년06월29일 17:15

상하이종합지수 3188.06 (+14.86, +0.47%) 
선전성분지수 10511.86 (+60.29, +0.58%) 
창업판지수 1813.55 (+5.35, +0.30%) 

[뉴스핌=백진규 기자] 29일 중국증시 주요지수는 안정적인 상승세를 보였다.이날 상하이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0.06% 오른 3174.98 포인트로 장을 시작한 뒤 강세장을 유지, 전일 대비 0.47% 오른 3188.06 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0.58%, 창업판지수는 0.30% 각각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전자설비 철도운수 시멘트 등이 강세를 이어갔다. 톈진에서 개최된 ‘제1회 세계인공지능대회’의 영향으로 인공지능 관련 종목 주가도 상승했다. 반면 자동차제조 항구 사료가공 등 섹터는 약세를 보였다.

전문가들은 단기적으로 3200~3250선 정도가 상하이지수 상단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당분간 유동성 공급이 제한되면서 주가 상승도 제한적일 것이란 분석이다.

이날 인민은행은 5거래일 연속 역환매조건부채권(RP) 거래를 중단, 이날 만기도래 한 600억위안 규모의 유동성을 순회수했다.

중금공사는 “2분기 중국 증시와 글로벌 증시는 서로 분리된 움직임을 보였으나 이는 중국의 펀더멘털 때문이 아니라 금융규제, 유동성 축소가 원인이었다”며 “중소형 성장주를 중심으로 주가수익비율을 따져 장기투자하는 전략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신만굉원증권은 “대형 우량주가 최근 기술적 반락을 보였다”며 “안정적 실적을 보인 성장주 위주로 투자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29일 인민은행은 달러 대비 위안화 기준환율을 6.8292위안으로 고시했다. 전 거래일 대비 위안화 가치는 0.11% 하락했다.

이날 상하이, 선전 증시 거래대금은 각각 1472억위안과 2043억위안을 기록했다.

29일 상하이종합지수 추이 <사진=텐센트재경>

[뉴스핌 Newspim] 백진규 기자 (bjgchin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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