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수색∼서원주간 기존선 고속화 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다.
30일 한국철도시설공단 수도권본부에 따르면 수색∼서원주간 기존선 고속화 사업의 주요공정인 분기기 개량을 마무리했다. 수색∼서원주간 기존선 고속화 사업은 현재 공정률 96.1%로 궤도, 신호, 전차선 등 주요공정 대부분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기존선 수색∼서원주간(108.4km)의 운행시간은 70분에서 52분으로 단축된다.
이현정 수도권본부장 "전차선 정밀조정을 포함한 마무리 작업과 영업, 종합시험운행 준비를 철저히해 수색∼서원주간 기존선 고속화 사업을 안전하게 마무리할 것"이라며 "평창 동계올림픽 철도 수송지원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