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정부세종청사 주변에 공연, 강좌 등을 할 수 있는 복합문화시설이 들어선다.
2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에 따르면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근처에 건립하는 '복합편의시설 제2공사' 사업자로 조은아이건설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착공은 이달중 예정이다.
이번 복합문화시설은 사업비 489억원을 투입해 지어진다. 지하에는 주차장이 지상은 문화공연, 강좌, 유아교육, 동호회실을 포함한 다양한 시설이 들어선다. 규모는 연면적 1만9735㎡다.
행복청은 복합문화시설을 시작으로 올 하반기 '복합체육시설'과 '복합주차시설'을 연이어 착공할 계획이다.
박승기 행복청 공공건축추진단장은 "복합편의시설을 적기에 건립해 일과 삶이 조화로운 근무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청사 방문객과 행복도시 주민들의 정주환경을 더욱 개선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