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기획위 활동기한 15일까지 연장
[뉴스핌=조세훈 기자] 새 정부에서 인수위원회 역할을 하는 국정기획자문위원회는 3일 '5개년 국정계획과 100대 국정과제'를 집행·점검하는 기구를 청와대와 국무총리실 산하에 두기로 했다.
박광온 국정기획자문위원회 대변인 <사진=뉴시스> |
박광온 국정기획위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열어 "국정기획위에서 이행 방안을 마련한 것으로 그쳐선 안 된다"며 "올해부터 (국정과제) 이행을 관리하고 점검하는 장치를 마련했다"고 이같이 말했다.
국정기획위는 각 부처의 이행 정도를 정기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청와대 정책실 내 국정기획위원회(가)와 국무총리실 산하에 기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국정기획위는 이날 제7차 전체회의를 열어 이달 5일까지 예정된 국정기획위 활동기한을 7월 15일까지 10일 간 연장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조세훈 기자 (askr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