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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3국 정상, 사상 최초 '북핵 공동성명'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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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트럼프·아베, 정상만찬 합의내용 반영
청와대 "미국이 채택 제안…성명 형식 큰 의미"

[독일 함부르크=뉴스핌 이영태 기자] 한국과 미국, 일본 정상은 독일 함부르크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앞서 열린 정상만찬을 계기로 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을 규탄하고 비핵화를 위한 대화 테이블로 복귀할 것을 촉구하는 사상 최초의 '한·미·일 정상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도날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 6일 저녁(현지시각) 한·미·일 정상만찬이 열린 주함부르크미국총영사관에서 만찬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뉴시스>

문 대통령의 독일 방문을 수행중인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7일(현지시각) 공동성명 관련브리핑에서 "지금까지 한·미·일 정상회담이 7차례 열렸고 이번이 3국 간의 정상회담으로서는 8번째인데 공동성명은 처음"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2002년까지는 공동언론발표문 형식의 문서가 있었지만 과거의 문서는 회담에 참가한 각국 정상 간의 협의한 내용을 정리해서 발표한 것이고, 이번 공동성명은 3국 정상 간 합의한 내용을 성명 형식으로 발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한미일 3국 공동성명을 채택하자고 누가 제안했느냐는 질문에 "회담 직전에 미국 측으로부터 제안받았다"며 "작업이 오늘 새벽까지 이어졌고 각국의 NSC(국가안전보장회의) 담당 책임자(미국 허버트 맥마스터 국가안보보좌관, 일본 야치 쇼타로(谷內正太郞) 국가안보국장)들과 어제 별도로 만났다"고 답변했다.

한미일 3국이 정상만찬 다음날인 이날 오후 발표한 공동성명은 "문재인 대한민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합중국 대통령,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북한의 핵과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으로 인한 심각하고 고조되는 위협을 논의하기 위해 7월6일 독일 함부르크에서 회동하였다"고 밝혔다.

아울러 "3국 정상은 북한이 복수의 유엔 안보리 결의를 정면으로 위반하고 한국, 미국, 일본뿐만 아니라 전세계 국가들에 대한 북한의 점증하는 위협을 명백하게 보여주는 북한의 7월 4일 대륙간 사거리를 갖춘 탄도미사일의 전례없는 발사를 규탄하였다"면서 "3국 정상은 북한의 위협에 함께 대응하고 3국 공동의 목표인 한반도의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를 평화적 방법으로 달성하기 위하여 공조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확인하였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3국 정상은 또한 북한이 태도를 바꾸어 도발적이고 위협적인 행동을 자제하고, 비핵화를 위한 진지한 대화로 복귀하도록 최대한의 압박을 지속적으로 가해 나가도록 협력키로 약속하였다"며 "3국 정상은 북한이 올바른 길을 선택한다면, 국제사회와 함께, 북한에게 보다 밝은 미래를 제공할 준비가 되어 있음을 강조하였다. 한국, 미국, 일본은 결코 북한의 핵무장을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역설했다.

또한 "문 대통령, 트럼프 대통령, 아베 총리는 북한이 불안정을 야기하며, 도발적이고, 긴장을 고조하는 자신의 행위로 인해 스스로에게 심각한 결과가 초래될 것이라는 점을 보여주도록 추가 제재를 포함한 새로운 유엔 안보리 결의를 조속히 채택해 나가기로 하였다"면서 "3국 정상은 국제사회가 신속하고 철저하게 모든 안보리 결의를 이행해 나갈 것과, 북한과의 경제적 관계를 축소하는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하였다"고 선언했다.

더불어 "3국 정상은 또한 북한과 국경을 접한 국가들이 북한에게 현재의 위협적이고 도발적인 길을 포기하고 즉각 비핵화 조치를 취할 것과,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을 중단할 것을 설득하는 보다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을 촉구하였다"며 "3국 정상은 각각의 동맹을 더욱 강화하고 북한의 어떠한 공격에 대해서도 억지 및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지속적으로 증강시켜 나갈 것임을 강조하였다"고 언급했다.

이어 "3국 정상은 북한의 위협에 직면하여 3국 간 안보협력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기로 약속하였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보유한 모든 범주의 재래식 및 핵 역량을 활용한 한국과 일본에 대한 미국의 철통같은 방위공약을 재확인하였다"고 덧붙였다.

청와대 관계자는 공동성명 채택 배경과 관련, "그동안 많은 국민이 우려했던 정상외교의 공백을 상당부분 해소했다고 자평한다"며 "아직도 우리는 갈 길이 멀다. 문재인정부가 박근혜정부로부터 인계받은 외교환경이 그 어느 정권교체 시기보다도 가장 어려운 외교환경이 아닌가 싶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너무나 얼키고 설킨 실타래를 넘겨받아서 하나씩 하나씩 조심스레 공을 들여서 노력하고 있다는 말씀드린다"며 "이 과정에서 우리 언론이 적극적으로 도와달라. 외교안보환경이 너무나 어렵기 때문에 총체적으로 대응해나갈 필요 있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첫 걸음마를 비교적 순탄하게 옮겼다고 나는 평가한다"면서 "앞으로 갈 길이 워낙 멀고 해야 할 일이 많기 때문에 우리 국정의 동반자인 언론에서 적극적으로 이해하고 도와줘야 우리 국가적 차원에서 외교적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고 협조를 요청했다.

한미일 3국이 처음 채택한 공동성명의 특징에 대해선 "첫째 북한이 7월 4일 발사한 미사일을 '대륙간사거리를 갖춘 탄도미사일' 이렇게 규정하기로 했다"며 "ICBM으로 규정하지 않고 대륙간사거리를 갖춘 탄도미사일로 규정하고 추가 도발을 하지 않도록 경고하고 한미일 3국 제재 강화는 물론 국제사회의 제재를 강화하도록 한 게 첫 번째"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그 다음에 한반도에서의 소위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비가역적인 방식으로의 비핵화 원칙을 재확인했다"면서 "이 목표를 평화적 방법으로 달성한다는 원칙을 재확인한 게 상당한 의미가 있다"고 소개했다.

셋째 "제재 압박은 이 자체가 목표가 아니라 이것은 북한을 대화와 협상으로 견인하기 위한 수단이라는 점을 그러한 원칙을 재확인했다"면서 "(넷째) 북한을 진지한 대화로 복귀하도록 압박한다는 점을 공동성명에 포함시켰다. 북한이 올바른 길을 선택한다면 북한에게 보다 밝은 미래를 제공할 준비가 돼 있다, 대화의 문은 항상 열려 있다, 선택은 북한에 달려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북한에 알렸다"고 부연했다.

마지막으로 "북핵 미사일 해결을 위한 한미일 3국 공조체제를 더욱 강조했다"며 "미국이 재래식과 핵역량을 포함한 모든 종류의 역량을 활용해 한일에 대해 철통같은 방위공약을 재확인했다는 다섯 가지 정도가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고 브리핑했다.

이 관계자는 "어제 한중정상회담도 개최가 됐고 한일정상회담은 시간에 쫓기면서도 예정보다 두 배에 가까운 시간을 소요하면서 허심탄회한 의견 교환을 했다"면서 "이 두 정상과의 접촉은 첫 번째 접촉이었고 충분한 시간을 썼기 때문에, 조만간 좀 더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정상 간 대화가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고 그러한 원칙에 중국·일본과 합의했다"고 전했다.

북한에 대한 군사적 옵션은 완전히 사라진 것인가라는 질문에는 "평화적 방법으로 한반도 비핵화 목표를 달성하는 것에 합의했고 공동성명에 포함됐다"고 답했다.

공동성명에 북한과 국경을 접하고 있는 국가라고 표기하고 중국을 특정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선 "특별한 이유라기보다는 굳이 특정국가를 거명하는 것이 외교적으로 적합한 것은 아니라는 판단"이라며 "그러나 공동성명의 내용을 보면 분명히 알 수 있듯이 북한과 국경을 접하고 있는 국가라고 돼 있기 때문에 중국과 러시아의 입장을 반영해서 그러한 표현을 쓰기로 3국 간에 합의했다"고 답변했다.

한미일 공동성명에 중국이 반발할 가능성에 대해선 "중국도 이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G20 정상회의 계기에 한미일 3국 정상이 북핵 문제 공조 방안 협의하기 위해서 회동한다는 것은 중국 측도 알고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이 전날 베를린 쾨르버재단에서 발표한 '한반도 평화구상'이 공동성명에 얼마나 반영됐느냐는 질문에는 "오늘 발표한 공동성명은 북한의 핵과 미사일 도발, 특히 최근에 발사한 거의 ICBM 기술에 도달하고 있는 듯한 북한의 미사일 개발 계획에 대한 공동대응방안을 합의하기 위한 게 주목적"이라며 "남북 간의 관계를 개선하기 위한 우리의 노력에 대한 미일의 지지와 이해는 별도의 양자 테두리를 통해 충분히 설명했고, 미일 지도자들로부터 이해와 지지를 확보했다고 보고 있다. 분명히 남북대화 재개를 위한 문통의 열망을 트럼프 대통령은 지지한다고 했고, 오늘 한일정상회담에서도 그런 내용이 분명히 거기에 대한 양 정상 간의 공감이 있었고 충분한 공감이 이뤄졌다"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이영태 기자 (medialy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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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노소영에 9440억 지급" 판결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법원이 '세기의 이혼'이라고 불리는 최태원 SK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재산분할 소송 파기환송심에서 '최 회장이 재산분할금으로 9440억원을 노 관장에게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서울고법 가사1부(재판장 이상주)는 24일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재산분할 등 사건 파기환송심 선고기일을 열고 "최 회장은 노 관장에게 9440억원과 판결이 확정된 다음날부터 다 갚는 날까지 연 5% 계산한 돈을 지급하라"고 선고했다. 양측의 법적 다툼이 시작되고 9년 만에 나온 결론이다. 파기환송심에서 가장 큰 쟁점 중 하나는 SK주식을 분할 대상으로 인정할 지 여부와 '재산분할 기준 시점'이었다. 재판부는 최 회장이 보유한 SK주식을 부부 공동재산으로 인정하면서 분할 대상으로 판단했다. 재산분할 비율은 노 관장 3분의 1, 최 회장 3분의 2로 정했다.  다만 재판부는 분할 대상 주식의 가액을 산정하는 시점은 이혼소송의 사실심(항소심) 변론 종결일인 2024년 4월16일, SK 주가가 약 16만원대였을 당시를 기준으로 책정했다. 항소심 변론종결일 이후부터 파기환송심 변론종결일(2026년 6월 26일) 사이 SK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했는데, 이는 최 회장의 경영적 기여가 영향을 미쳤다고 봤다. 이에 대해 재판부는 "반소피고(최태원)의 보유 주식이 부부공동재산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최 회장 보유 주식의 가치 상승에 최 회장의 경영적 기여가 있음을 고려했다"고 했다. 아울러 재판부는 대법원 환송판결과 같이 '노태우 비자금' 300억원은 분할 대상 재산에서 제외했다. 재판부는 "노태우 지원금 300억원은 최 회장 보유 주식의 형성이나 가치 유지에 대한 노소영의 기여나 재산분할비율 산정에서 참작하지 않는다"고 했다. 이번 결정에 따라 최 회장은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금 9440억원을 현금으로 지급해야 한다. 아울러 최 회장이 혼인관계 파탄 전 경영권 유지와 경영활동 일환으로 친인척에게 증여한 주식은 분할 대상 재산에서 제외했다.  이날 최 회장 측 법률대리인은 입장문을 통해 "약 20년에 가까운 혼인 해소 과정에서 작년 대법원 판결로 이혼이 확정되었고 오늘 재산분할의 파기환송심 판결이 있었다"라며 "최태원 회장은 지금까지의 과정에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친 것에 대하여 송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판결에 대한 구체적 입장은 판결문을 면밀히 검토한 뒤 말씀드리겠다"며 재상고 의사를 밝혔다. 노 관장 측은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았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1988년 결혼해 세 자녀를 뒀지만 파경을 맞았다. 지난 2015년 최 회장이 혼외 자녀 소식을 언론에 알리고 2017년 7월 이혼 조정을 신청했지만 결렬됐다. 이듬해인 2018년 노 관장을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하자 노 관장도 이혼에 응하겠다며 2019년 12월 맞소송했다. 이혼 소송 1심 재판부는 2022년 12월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로 현금 665억원과 위자료 1억원을 지급하라'고 판단했지만 양측 모두 불복했다. 이후 2024년 5월 2심 재판부는 최 회장이 보유한 주식회사 SK 지분도 재산분할 대상이라고 보고 재산분할 1조3808억원, 위자료 20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이는 국내 이혼소송 사상 최대 규모다. 노 관장의 아버지인 노태우 전 대통령의 '300억원 비자금'이 SK그룹 성장에 상당 부분 기여한 점, 노 관장의 가사와 자녀 양육 등이 가정에 기여한 부분이 있다고 본 결과다. 지난해 10월 대법원은 위자료 20억원은 확정했지만, 재산분할은 파기환송하고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 노 전 대통령의 비자금은 불법 자금이라 노 관장의 기여로 평가할 수 없다고 봤다. 파기환송심 재판부도 이같은 판단을 유지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7-24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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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원내대표 멱살잡이 소동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국민의힘이 후반기 상임위원회 배정을 둘러싼 내부 충돌로 혼란에 휩싸였다. 상임위원회 배정에 항의하는 과정에서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는 등 혼란이 연출됐다. 정점식 원내대표가 24일 원내대책회의에 불참한 가운데 정희용 사무총장이 공개 비판에 나섰다. 당사자로 지목된 권영진 의원은 이후 입장문을 내고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무조건 저의 잘못"이라며 사과했다.정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민들께 부끄럽고 한편으로 동료 의원으로서도 참담한 일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앞서 권영진 의원이 전날 오후 국회 원내대표실을 찾아 상임위 배정 문제를 두고 정 원내대표에게 강하게 항의했다. 이 과정에서 원내대표실 밖 취재진에게 들릴 정도로 고성이 오갔고, 멱살잡이 등 물리적 충돌도 발생했다. 권 의원은 당초 정보위원회 배정을 희망했으나 최종적으로 행정안전위원회 간사로 배정되자 원내지도부에 강하게 반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상임위 배정 과정에서 의원들의 희망 상임위와 전문성, 선수 등을 반영하는 기준이 충분히 설명되지 않았다는 문제의식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정희용 국민의힘 사무총장이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7.24 mironj19@newspim.com 정 사무총장은 "상임위 배정에 불만을 품은 의원이 항의하는 과정에서 급기야 한 의원은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았고, 이를 말리던 전임 원내대표의 멱살까지 잡는 일이 있었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항의와 물리적 행위는 분명히 구분돼야 한다"며 "폭력은 결코 정당화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정 사무총장은 "지금 이 순간에도 당원들께서는 훼손된 참정권을 되찾기 위해 거리에서, 현장에서 싸우고 있다"며 "이때 우리 당은 품격과 질서를 무너뜨리는 부끄러운 모습을 보였다"고 했다.그러면서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 실망을 안겨드려 진심으로 송구하다"며 "이번 사태를 엄중하게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정 사무총장은 "이런 일이 다시 반복되지 않도록 당의 명예와 품위를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고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7회 국회(임시회) 제02차 본회의에서 신동욱 최고위원과 대화하고 있다. 2026.07.23 jk31@newspim.com 그는 회의에 불참한 정 원내대표를 향해서도 "지금 우리 당에는 원내대표님의 리더십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며 "흔들림 없이 대여 공세를 이끌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국민의힘 사무처 노동조합도 이날 성명을 내고 "항의와 폭력은 다르다"고 비판했다. 노조는 "국민의힘 사무처 노동조합은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는 등 당내에서 발생한 폭력적 행위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국민의힘에서 치열한 이견과 항의는 있을 수 있다. 그러나 물리력을 행사하는 폭력은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고 밝혔다.이어 "상임위원회 배정에 대한 이견이 있었다면 대화와 당내 절차로 해결했어야 한다"며 "자신의 뜻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는 이유로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는 것은 책임 있는 국회의원의 자세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국민의힘 원내부대표단도 입장문을 내고 이번 사태에 대한 엄정 대응을 촉구했다. 원내부대표단은 "국민을 대표하고 민의를 받드는 국회에서, 그것도 당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는 폭력 사태가 발생한 것은 참담함을 넘어 당의 품격과 국회의 권위를 무너뜨린 전대미문의 오점"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를 만류하던 전임 원내대표까지 멱살을 잡았다는 사실은 묵과할 사항이 아니다"라며 "국민의힘 원내부대표단은 이번 사태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권영진 국민의힘 의원 [사진 = 뉴스핌 DB] 논란이 확산되자 권 의원은 이날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사과 입장문을 보냈다. 권 의원은 "어제 원내대표실에서 행한 저의 언행은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무조건 저의 부족함이고 잘못이었다"고 밝혔다.그는 "이로 인해 정점식 원내대표님께 큰 결례를 범하고, 리더십에 상처를 드렸다"며 "저의 불찰과 잘못을 깊이 반성하고 사과드린다"고 했다.이어 "이 사실을 접하고 실망과 참담함을 느끼셨을 동료 의원님들과 당원 동지들, 그리고 국민들께도 깊이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oneway@newspim.com 2026-07-24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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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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