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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중앙은행·유가 우려 속 보합권 혼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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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유럽 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7일(현지시간) 보합권에서 혼조세로 마감했다. 유럽중앙은행(ECB)과 영란은행(BOE)의 통화정책 변경 가능성에 대한 논의가 지속하면서 시장 참가자들을 소극적으로 만들었지만, 미국의 강한 고용보고서와 미약한 영국의 경제 지표로 상대적으로 약해진 유로화와 파운드화는 장을 지지했다.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사진=AP/뉴시스>

영국 런던 증시에서 FTSE100지수는 전날보다 13.64포인트(0.19%) 상승한 7350.92를 마쳤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7.43포인트(0.06%) 오른 1만2388.68을 기록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에서 CAC40 지수는 7.24포인트(0.14%) 낮아진 5145.16을 나타냈으며 범유럽지수인 스톡스600 지수는 0.25포인트(0.07%) 내린 380.18로 집계됐다. 스톡스600 지수는 한 주간 0.21% 올랐다.

이날도 투자자들은 주요 중앙은행들의 정책 기조 변화에 주목했다. 지난주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와 마크 카니 영란은행 총재가 완화적 기조의 변화 가능성을 언급한 데 이어 이번 주 공개된 6월 ECB 통화정책회의 의사록도 ECB 위원들의 양적 완화의 확대 또는 연장 관련 언급 제거 논의를 확인하면서 투자자들을 긴장하게 하고 있다.

시장 참가자들은 기조 인플레이션이 아직 낮다는 점을 감안할 때 아직 ECB가 긴축을 서두르지 않을 것이라고 믿으면서도 최근 몇 년간 증시를 지지해온 통화 완화 정책이 사라질 것을 우려하는 모습이다.

필 헌트의 이언 윌리엄스 이코노미스트 겸 전략가는 보고서에서 "유럽 투자자들은 낮은 근원 인플레이션에 금리 인상이 매우 먼 전망임에도 ECB의 정책 기조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면서 "유로존의 양호한 경제 지표에도 주식이 하락해 왔고 이것은 통화정책이 위험자산의 실적을 지지하는 데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분명한 신호"라고 설명했다.

영국의 경제 지표는 부진했다. 영국의 5월 산업생산은 한 달 전보다 0.1% 감소한 것으로 집계돼 0.3% 늘 것이라는 월가 전망치에 못 미쳤다. 제조업 생산도 같은 기간 0.2% 줄었다.

스프레덱스의 코너 캠벨 금융 애널리스트는 "제조업과 산업생산이 예상외로 각각 0.2%, 0.1% 위축됐다"며 "제조업은 자동차 생산의 둔화로 타격을 입어 4개월 연속 기대치에 못 미쳤다"고 말했다.

캠벨 애널리스트는 "이것 중 아무것도 영국 경제가 흔들리고 있다는 생각을 떨치는 데 도움이 되지 못했고 이미 힘이 빠진 파운드에 타격을 줬다"고 덧붙였다.

유가 하락도 위험 자산 투자 심리를 가라앉혔다. 장중 유가는 3%가량 떨어지면서 관련 주가를 압박했다. 지난주 미국의 생산이 증가하고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원유 수출도 올해 최대치를 기록하면서 유가 하락 재료가 됐다. 툴로우오일과 렙솔, 원유 서비스 기업 페트로팍은 모두 1~3%대의 약세를 보였다.

다만 미국의 고용지표가 예상을 웃돌며 미 달러화가 강세를 보인 점은 파운드와 유로화 가치를 반락시키며 증시 낙폭을 제한했다. 6월 미국 비농업 부문의 신규 고용자 수는 22만2000명으로 집계됐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18% 내린 1.1403달러를 기록했고 10년 만기 독일 국채금리는 1.1bp(1bp=0.01%포인트) 오른 0.576%를 나타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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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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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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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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