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작은 가전이 맵다] 벽에 거는 동부대우전자 드럼세탁기 '미니'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가전업계 최초 중국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29.2cm 두께로 소비자가 원하는 장소 어디에나 설치
허리 안 굽히고 빨래 넣고 빼 편리...누적판매 15만대

[뉴스핌=황세준 기자] 동부대우전자 벽걸이 드럼세탁기 '미니'는 세탁용량 3kg으로 세계 최소용량이다.

이 제품은 최근 중국산업디자인협회와 중국미술대학(China Academy of Art)이 공동으로 주최한 중국 산업디자인 어워드(Design Intelligence Award)에서 36개국 2600여 출품작 중 가전업계 최초로 본상인 'Top 100'을 수상했다.

'미니'는 앞서 지난 2015년 중국 가전전문 조사기관인 중이캉 리서치센터에서 발표한 '10대 리딩상품'으로도 선정됐다.

'미니' <사진=동부대우전자>

벽걸이 드럼세탁기 '미니'는 지난 2012년 첫 출시 이후 차별화된 사용방식과 크기로 국내 소비자뿐만 아니라 해외 각국의 바이어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으며 중국, 프랑스, 러시아 등 30여 국에 수출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정부로부터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칭호를 받았다. 이 제품은 두께가 29.2cm에 불과해 벽면 설치가 가능하다.

욕실, 다용도실, 주방 등 사용자가 원하는 장소에 설치해 허리를 굽히지 않고 세탁물을 넣고 꺼낼 수 있다.

세탁조와 캐비닛 일체형 구조, 하부무게중심 설계, 초소형 인버터 모터 및 4중 방진패드를 적용해 세탁 시 발생하는 진동과 소음도 잡았다. 유아 가정을 위한 95도 삶음 세탁 기능을 탑재했고, 1인 가구를 위한 '스피드 업' 코스를 적용해 15분 만에 세탁이 가능하다.

동부대우전자는 지난해 신모델 출시와 함께 올해 사물인터넷(IoT) 적용 제품까지 출시했다. 지난 2월 '미니' 누적판매량은 15만대를 넘어섰고 올해 누적판매 20만대를 돌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부대우전자 관계자는 “미니는 기술력과 편의성의 차별화를 앞세운 신개념 제품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1인 가구의 증가와 세컨드 세탁기 시장 성장에 힘입어 동부대우전자를 대표하는 히트 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hsj@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정원 "로저스 대표 위증 고발 요청"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이 해럴드 로저스 쿠팡 대표를 위증 혐의로 고발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청문회 도중 "국정원이 오늘 청문회를 모니터링하던 중, 청문회를 지켜보던 국정원장이 로저스 대표를 위증죄로 고발해 달라고 과방위에 요청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전달해 왔다"며 "구체적인 위증 내용도 함께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은 간사에게 전달해 내일 청문회 종료 시점에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2.30 pangbin@newspim.com 로저스 대표는 이날 청문회에서 쿠팡이 정부 및 수사기관을 거치지 않고 정보 유출자를 접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저희는 피의자와 연락하는 것을 원치 않았지만 여러 차례에 걸쳐 그 기관(국가정보원)에서 피의자와 연락하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명확한 지시나 명령이 있었느냐'는 추가 질의에는 "명령이었다. 지시 명령"이라고 주장했다. '국정원 누구와 소통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현재 이름은 없지만 해당 이름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로저스 대표는 해킹에 사용된 장비의 포렌식과 관련해서도 "정보기관이 복사본을 보유하고 있고, 원본은 경찰에 전달했다"며 "그 기관이 별도의 카피를 만들어 우리가 보관하는 것도 허락했다"고 말했다. 또 '셀프 면죄부 조사 아니냐'는 지적에는 "정부 지시에 따라 한 조사"라며 "이사회도 한국 법에 따라 협력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 측은 로저스 대표의 주장과 선을 긋고 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청문회에서 "포렌식 검사와 로그 분석의 주체는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민관합동조사단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경찰청"이라며 "국정원이 지시하거나 조사를 주도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국정원은 증거물을 국내로 반입하는 과정에서 훼손이나 분실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적 지원을 한 것으로 안다"며 "이를 조사 지시나 개입으로 볼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국정원도 별도의 입장을 내고 로저스 대표의 발언을 부인했다. 국정원은 지난 26일 공지를 통해 "쿠팡 사태와 관련해 국정원은 쿠팡 측에 어떠한 지시를 할 위치에 있지 않으며, 어떠한 지시를 한 바도 없다"고 밝혔다. 다만 "외국인에 의한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를 국가안보 위협 상황으로 인식해, 관련 정보 수집·분석을 위한 업무 협의를 진행한 바는 있다"고 설명했다. mkyo@newspim.com 2025-12-30 18:00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