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국민의당, 안철수 출마 '후폭풍'…내부갈등 고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경쟁자들 "안 전 대표 출마 결정은 최악…지도력 실패"
박지원 "의원 40명 중 30명 이상 안 전 대표 출마 만류"
국민의당 지도부 "출마는 개인의사, 비판할 일 아냐"

[뉴스핌=김신정 기자]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가 위기에 빠진 당을 재건하기 위해 전당대회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다고 선언하자, 기존 당권 주자들이 반발하고 있다. 일각에선 탈당 움직임도 보이는 등 내홍이 격화되는 양상이다.

당권 주자인 천정배 의원은 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안 전 대표의 출마에 대해 "최악의 결정"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국민께도, 우리 국민의당에도, 안철수 전 후보 자신에게도 결코 있어선 안 될 최악의 결정"이라고 주장했다. 천 전 의원은 지난 1일 당 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당권 경쟁에 뛰어든 또 다른 주자인 정동영 의원도 이날 SBS 라디오에 출연해 "경쟁 후보인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의 지도력을 실패했다"고 비판했다.

정 의원은 "박수갈채를 받으면서 나와도 시원치 않은데, 출마 자체가 논란을 일으킨다"며 "당의 혼란과 분열을 일으키는 것 같아 안타깝다"고 말했다.

전날 현역 국민의당 12명의 의원들은 안 전 대표의 출마를 강력 반대하는 공동성명서를 발표하기도 했다. 특히 원로 동교동계 인사들은 대선 패배와 '제보 조작' 사건에 책임 있는 사람이 나설 명분이 없다며 집단 탈당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일부 중진 의원들도 안 전 대표의 출마를 탐탁지 않아하는 분위기다.

박지원 전 대표도 이날 CBS라디오에 출연에 안 전 대표의 당 대표 출마와 관련 "국민의당 40명의 의원 중 제가 알고 있기로는 30명 이상의 국회의원들이 적극적으로 만류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전 대표는 "현재 전당대회 등록은 오는 10일, 11일 양일 간에 이뤄지기 때문에 앞으로 약 일주일 시간이 남아있다"며 "안 전 대표에게 다시 한 번 당과 자신을 위해서 또 당원들을 위해서 한 번 재고를 해 보도록 하는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가 3일 여의도 당사 앞에서 당 대표에 나서달라며 피켓을 들고 나온 지지자들과 악수하고 있다 <사진=미래혁신연대>

하지만 안 전 대표의 출마를 지지하는 세력도 만만치 않다. 안 전 대표 지지자들로 구성된 미래혁신연대는 논평을 통해 "안 전 대표의 출마를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운신의 폭을 넓혀드리고자 지지 집회, 출마촉구서명 및 1인 피켓시위를 진행했다"며 "안 전 대표의 당대표 출마 결정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여기에 이언주 의원과 문병호 전 최고의원 등 신진세력들도 안 전 대표를 지지하고 있다.

이처럼 당내 분열 조짐과 파장이 일자 당 지도부는 "전당대회 출마는 개인 의사라며 비판할 일은 아니라"고 입 단속에 나섰다.

박주선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참정권이 있으면 경선에 참여할 수 있고 당을 위해서 사명감과 책임하에서 출마를 하고 있다고 생각해 환영할 일이라고 본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특정후보 출마를 두고 당내에서 찬반이 일어날 수 있는 것은 당연하지만 책임있는 당직자나 공정한 당직 수행자분들이 찬반 입장을 공개적으로 표명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지적했다.

[뉴스핌 Newspim] 김신정 기자 (az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승엽, 요미우리 코치로 새출발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이번에는 한국이 아닌 일본프로야구(NPB) 도쿄돔이다. 지난 13일 이승엽은 자신의 SNS를 통해 "안 좋았던 건 가슴속에 다 묻고 원점에서 다시 시작한다. 많이 웃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짧지만 묵직한 소회를 밝혔다. 두산 베어스 감독직 사퇴 이후 반년 만에 전해진 행선지는 친정팀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1군 타격 코치다. 이승엽 감독. [사진=두산] 지난 2년은 부침이 심했다. 2023년 두산 베어스 감독으로 부임하며 화려하게 현장에 복귀했지만, 결과는 냉혹했다. 2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이라는 외형적 성과에도 불구하고, 경기 운영 능력에 대한 의구심과 성적 부진의 압박이 그를 자진 사퇴로 몰아넣었다. 그가 복귀지로 요미우리를 택한 이유는 명확하다. 요미우리는 그가 2006년 일본 이적 첫해 41홈런을 터뜨리며 정점에 섰던 곳이다. 동시에 아베 신노스케 현 감독과 함께 그라운드를 누비며 '야구의 기본'과 '성실함'의 가치를 공유했던 장소이기도 하다. 아베 감독이 그를 영입하며 강조한 단어는 '연습벌레'였다. 화려한 기술 전수보다, 야구를 대하는 태도와 철저한 자기 관리를 선수들에게 이식해달라는 주문이다.   fineview@newspim.com 2026-01-14 09:13
사진
'케데헌', 美 골든글로브 2관왕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가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1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튼호텔에서 열린 제83회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케데헌'이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비롯해 극중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가 부른 '골든(Golden)'이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제8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로 애니메이션 작품상(장편 애니메이션)을 받은 크리스 애펠한스(왼쪽) 공동 연출자, 메기 강 감독(가운데) 등.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12 alice09@newspim.com 이날 '케데헌'은 애니메이션 '엘리오'와 '아르코', '주토피타2' 등을 제치고 장편 애니메이션상의 영예를 안았다. 메기 강 감독은 수상 후 "트로피가 정말 무겁다"며 "한국 문화에 뿌리를 둔 영화가 전 세계 관객과 공감할 수 있다고 믿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끈 '케데헌'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은 주제가상을 차지했다. 이는 '아바타: 불과 재' '위키드: 포 굿' '씨너스: 죄인들' '트레인 드림스'를 제치고 거둔 성과다. '골든'을 작곡한 가수 겸 작곡가 이재는 수상 결과에 눈물을 보이며 "어릴 때 아이돌이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10년 동안 노력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해 좌절했다"며 "그 고통을 견디기 위해 음악에 매달렸고 결국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이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골든'의 작곡가 겸 가창자 이재(가운데).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12 alice09@newspim.com 이어 "사람들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힘이 되는 노래의 일부가 됐다는 것이 감사하다. 나는 꿈을 이뤘다"며 한국어로 "엄마 사랑해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케데헌'은 제83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장편 애니메이션상, 주제가상(헌트릭스 '골든'), 박스오피스 흥행 성과상까지 3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후보에 올랐던 박스오피스 흥행상 수상은 불발됐다. 해당 부문은 '씨너스: 죄인들'이 차지했다. '케데헌'은 이번 2관왕으로 오는 3월 열리는 아카데미(오스카상) 수상 가능성에 힘이 실리게 됐다. 케데헌은 앞서 지난 4일 열린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도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을 받으며 2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한국계 캐나다인 메기 강 감독이 연출한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케이팝 슈퍼스타인 헌트릭스의 루미, 미라, 조이가 화려한 무대 뒤 세상을 지키는 숨은 영웅으로 활약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판타지 애니메이션이다. 지난해 6월 20일 공개 이후 넷플릭스 사상 최초 3억 누적 시청수를 돌파하며 영화·시리즈 통틀어 역대 1위를 차지했다. alice09@newspim.com 2026-01-12 14:1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