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인영 기자] 유안타증권은 컴투스의 실적 증가세가 3분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BUY, 목표주가는 14만원을 유지했다.
9일 이창영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2분기 국내 매출 증가 원인인 서머너즈워, 컴투스프로야구 매출 순위가 7~8월 견조하게 유지되고 있으며 해외 서머너즈워 매출순위도 견조해 실적 증가 추세는 3분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컴투스의 2분기 매출과 영업익은 1294억원, 49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 1% 증가했다. 아울러 올해 하반기 체인 스트라이크, 낚시의 신 VR, 댄스빌, 버디크러시 출시와 함께 내년 상반기 히어로즈워2, 스카이랜더스 모바일, 서머너즈워MMORPG 출시 예정으로 흥행 시 이익 레버리지 효과가 크게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또 모바일 게임관련 IP 및 게임사 M&A를 통한 기업가치 확장 가능성도 상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조인영 기자 (ciy81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