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내년 4월 기초연금 25만원…내년 7월 아동수당 지급 시작

기사입력 : 2017년08월16일 11:26

최종수정 : 2017년08월16일 13:23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기초연금 인상에 22.5조원…아동수당 9.6조원 투입

[세종=뉴스핌 한태희 기자] 2018년 4월부터 20만6050원이던 기초연금이 25만원으로 올라간다.  내년 7월부터는 아동수당도 지급된다.

보건복지부는 16일 고위 당정청 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기초연금을 내년 25만원으로 올린 후 2021년 30만원까지 인상한다. 문재인 정부 5년간 필요한 돈은 약 22조5000억원이다. 복지부는 오는 22일 기초연금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할 예정이다.

내년 7월부터 부모 소득 상관없이 아동 수당을 지급한다. 0~5세 아동이면 월 10만원씩 받을 수 있다. 아동수당은 아동 또는 보호자 계좌로 바로 입금된다.

복지부는 내년에 약 253만명이 아동수당을 받을 수 있다고 예상했다. 아동수당은 보호자나 대리인이 신청하면 된다.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나 온라인에서 신청할 수 있도록 정비할 예정이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1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당사에서 '내 삶을 바꾸는 정권교체’ 정책시리즈 ‘보육정책’을 발표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아동수당은 신청한 날이 포함된 달부터 해외 이주 등 수급권을 상실한 날이 포함된 달까지 매월 지급된다. 예컨대 7월31일 신청하면 8월에 7~8월분 20만원이 지급된다. 만약 9월1일자로 해외 이주했어도 9월분 수당이 지급된다.

아울러 출생일로부터 60일 안에 아동수당을 신청하면 소급 적용한다. 10월1일 출생이고 아동수당 신청은 11월15일에 했다면 11월에 아동수당 총 20만원(10~11월분)을 지급한다는 얘기다.

복지부는 문재인 대통령 임기 5년 동안 아동수당 지급에 약 9조6000억원(지방비 포함 13조4000억원) 필요하다고 추정했다. 복지부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아동수당법 제정을 추진한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