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오른쪽)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악수를 하고 있다. /이형석 기자 leesh@ |
[뉴스핌=이형석 기자]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16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오찬 회동을 했다.
이날 김 부총리는 모두발언에서 “최근 북한 변수로 시장 변동성이 커지다가 안정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면서도 “긴밀한 협조 아래 시장을 면밀하게 모니터링하고 필요한 경우 시장 안정화 조치를 단호하게 취하겠다”고 말했다.
이 총재는 “국내외 금융시장 상황을 면밀히 지켜보면서 시장 안정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김 부총리와 이 총재의 만남은 지난 6월 김 부총리가 임명된 이후 두 번째다.
[뉴스핌 Newspim] 이형석 기자 (leeh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