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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아 가지마오'…당국 제도 개편에 업계는 '신중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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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매도 제재강화 및 코스닥 종목 지수 편입 개선안 이르면 내달 시행
"시장 전체 보다 특정종목 위주" 진단과 처방 '따로 따로' 지적

[뉴스핌=조인영 기자] 코스닥 시가총액 1위기업 셀트리온이 코스피 이전을 예고하면서 금융당국이 대책 마련에 나섰다. 셀트리온이 이전상장의 이유로 내세운 공매도 세력을 잡기 위해 금융위원회가 '공매도 제재강화 방안'을 발표하는가 하면, 한국거래소는 코스닥종목을 코스피200지수 등에 담는 방안을 모색 중이다.

하지만 업계는 이같은 제도 변경이 득보다 실을 가져올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제재 강화는 곧 코스닥 시장 경색과 버블 효과를 초래한다는 것. 이전상장이 코스피와 코스닥에 모두 영향을 미치는 만큼 특정종목만 붙잡기 보다는 전체를 아우르는 접근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이번주 중 '공매도 제도개선 및 제재강화 방안'을 발표한다. 이번 방안엔 공매도 과열종목 지정 요건을 완화하고, 제재 수위는 높이는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금융위는 지난 3월부터 공매도 과열종목 지정제도를 시행해왔지만 이후 엔씨소프트와 셀트리온 등 공매도 문제가 잇달아 불거지면서 과열종목 지정요건을 더 완화키로 했다. 셀트리온 소액주주들은 코스피 이전으로 주가 하락을 막고 잦은 공매도 위협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거세게 주장하고 있다.  

공매도는 주가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 투자자들이 없는 주식을 빌려 판 뒤 주가가 실제로 떨어지면 낮은 가격이 사 되갚는 식으로 차익을 내는 투자기법이다. 현재 ▲당일 거래대금 중 공매도 비중이 20%(코스닥·코넥스 15%) 이상 ▲공매도 비중이 40거래일 평균 대비 2배 이상 증가 ▲주가가 전일 종가 대비 5% 이상 하락하는 경우를 모두 충족하면 다음 거래일 하루 동안 공매도가 금지된다. 

금융당국은 과열종목 지정요건을 이보다 완화해 공매도 금지 종목 비중을 늘리고, 제재 수위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업계는 현 수준 보다 공매도 규제를 강화하는 것은 부정적인 효과가 크다고 지적한다. 코스닥 시장에서 공매도 물량은 전체의 1.5~2% 수준. 거래 자체가 활발하지 않은 상황에서 공매도 거래를 위축시키는 규제는 되레 시장 버블을 초래한다는 주장이다.

황세운 자본시장연구원 자본시장실장은 "공매도에 대한 우리나라 규제 수준은 전세계에서 가장 강한 수준"이라며 "만일 공매도 거래가 원천차단돼 떨어져야 할 주식 가격이 그대로 머무르면 버블을 촉진시키는 효과를 가져온다"고 말했다.

이어 "핵심은 공매도가 아니라 공매도를 활용한 불공정거래행위"라며 "불공정거래행위 제재를 중심으로 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거래소가 최근 검토에 돌입한 지수 개선도 신중한 접근이 요구된다는 지적이다. 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셀트리온 이전상장으로 인한 시장 밸류에이션 하락 등을 우려해 지난주 인덱스사업부에 지수 개선 방법을 요청했다. 이에 인덱스사업부는 코스피200에 일부 코스닥 종목을 담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거래소 관계자는 "코스피200에 코스닥 종목을 넣거나 다른 방법으로 새 통합 지수를 만드는 방안 등 2~3가지를 놓고 검토하고 있다"면서 "최대한 빨리 진행하려고 노력중"이라고 말했다.

현재 국내외 기관투자자들은 코스피200지수 편입 종목을 의무 보유하도록 하고 있다. 카카오나 네이버의 이전상장도 이 같은 맥락 하에 이뤄졌다. 셀트리온이 코스피200지수에 들어가면 코스닥에 머물면서도 수급 개선을 기대할 수 있게 된다. 

다만 업계는 지수 자체가 시장 전체의 대표성을 띠는 만큼 신중한 접근을 요구하고 있다. 특정종목을 붙잡기 위해 제도를 뜯어 고치는 것은 위험하다는 것.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통합지수 접근은 시장 전체의 특성을 반영해야 한다"면서 "특정 기업 이전상장 문제 대응책으로 접근하는 것은 문제가 있고, 전체 발전을 위해 고민하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통합지수를 어떤 종목으로 할 것인 지, 비율을 얼마나 산정할 것 인지 전반적인 고민을 한 후 통합지수 산출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조인영 기자 (ciy81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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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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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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