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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증시] 중국·홍콩, 차이나유니콤 호재에 상승

기사입력 : 2017년08월21일 17:19

최종수정 : 2017년08월21일 17:19

일본 닛케이, 석달반 최저치 후퇴

[뉴스핌= 이홍규 기자] 21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일본을 제외하고 대부분 상승했다. 중국 당국의 차이나유니콤의 혼합소유제 개혁안에 대한 특별 허가 소식이 중국과 홍콩 증시를 끌어 올렸다.

이날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주말 종가보다 0.56% 상승한 3286.91포인트에, 선전성분지수는 0.71% 오른 1만689.77포인트에 장을 닫았다. 대형주 위주의 CSI300지수는 0.44% 오른 3740.99포인트로 하루를 마감했다.

21일 상하이종합주가지수 추이 <자료=블룸버그통신>

이날 상하이증권거래소에서 차이나유니콤의 주가는 가격 제한폭인 10%까지 치솟았다. 지난 20일 중국증권감독관리위원회(CSRC)가 알리바바와 텐센트, 바이두 등 10곳 이상의 주요 투자자들에서 투자금을 모집하려는 차이나유니콤의 계획을 '예외적인 경우'로 취급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지난 2월 CSRC가 관련 규정을 개정한 이후 당초 중국 현지 언론들은 차이나유니콤이 딜 규모와 가격결정구조 면에서 사모주식 발행 관련 규정을 위반했다고 봤다.

개별로는 중국알루미늄공사(Chalco)가 7.7% 올라 눈에 띄었다. 중국알루미늄공사의 회장은 경쟁업체들의 생산 능력 축소를 활용하기 위해 생산량을 늘렸다고 발표했다. 덕분에 CSI300소재 업종지수는 1.76% 올랐다.

홍콩 증시도 차이나유니콤의 혼합소유제 개혁 관련 소식에 힘입어 상승했다.

항셍지수는 주말 종가보다 0.40% 오른 2만7154.68포인트에, 중국 기업지수인 H지수는 0.54% 오른 1만751.54에 장을 마감했다.

텐센트는 0.43% 올랐고, 홍콩 증시에 상장된 차이나유니콤 주식은 2.85% 뛰었다.

반면 일본 증시는 소폭 하락했다.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0.40% 하락해 3개월 반 만에 최저치인 1만9393.13엔에 마감했고, 토픽스는 0.14% 내려 지난 6월 15일 최저치인 1595.19엔에서 하루를 마무리 했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친성장 정책을 시행할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가 나오면서 투자자들이 조심스런 태도를 취했다. 또 오는 24~26일 미국 와이오밍 주(州)에서 열리는 잭슨홀 콘퍼런스를 앞두고 일부는 관망세를 취했다.

이날 토픽스의 거래량과 거래액은 각각 3개월, 2개월 만에 최저치로 줄어들었다.

은행과 증권, 보험 등 금융주들이 약세를 나타냈다. 다만 광산업종은 상승했다.

일본국제석유개발주식회사(INPEX)와, 일본석유자원개발은 각각 1.5%, 0.6% 올랐다. 지난 주말 국제 유가가 큰 폭으로 오른 덕분이다.

오후 5시 12분 현재 유럽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뉴욕 종가보다 0.19% 내린 108.96엔에 호가됐다. 지난 18일 기록한 4개월 최저치 108.605엔에서 그리 멀지 않은 수준이다.

대만 가권지수는 0.05% 오른 1만326.39포인트로 하루를 마쳤다.

 

[뉴스핌 Newspim] 이홍규 기자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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