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갤럭시노트8] 외신 "전작은 잊어라…S펜·카메라 매력"

기사입력 : 2017년08월24일 02:20

최종수정 : 2017년08월24일 07:43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삼성전자가 23일(현지시간) 공개한 갤럭시노트8은 외신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무엇보다 신제품이 전작인 갤럭시노트7의 실패를 잊게 하기 충분하다는 게 외신의 평가다. 

엔가젯(Engadget)은 이날 "전작을 잊게 하기 충분히 좋은 거대하고 아름답게 만들어진 갤럭시노트8에 인사하라"며 신제품을 소개했다.

이 매체는 노트8의 마감이 흠잡을 데 없다고 평가하고 매우 견고함이 느껴지는 기계라고 전했다. 가장 큰 변화는 카메라라고 판단했다. 노트8이 삼성으로서는 최초로 듀얼 카메라를 채택했다면서 카메라를 테스트한 결과 선명한 색감을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엔가젯은 애플의 아이폰에도 듀얼 카메라가 장착돼 있지만 노트8의 경우 배경을 흐릿하게 표현하는 백그라운드 블러(background blur)를 사용자가 조절할 수 있다는 점을 높이 샀다. 

삼성전자 갤럭시노트8<사진=AP/뉴시스>

블룸버그통신은 삼성이 노트라는 브랜드 이름을 유지함으로써 노트8이 더 나은 기기이며 전작의 문제점을 고쳤다고 믿음을 보여줬다고 분석했다. 통신은 갤럭시노트8에서 가장 뚜렷한 변화로 갤럭시S8과 같이 모서리에 커브를 준 대화면을 꼽았다. 이는 노트7의 5.7인치 터치스크린보다 확연히 크고 갤럭시S8+의 6.2인치 디스플레이보다 살짝 크다고 설명했다.

비즈니스인사이더(BI)는 많은 점에서 갤럭시노트8이 갤럭시S8보다 개선됐다고 평가했다. 노트8이 더 큰 스크린을 채택했고 램(RAM) 용량도 크며 S펜과 듀얼렌즈 카메라를 갖췄다는 설명이다.

더버지(the verge)의 매슈 밀러 기자는 갤럭시S8+를 몇 달간 사용하면서 자신의 필요에 완벽하며 노트 시리즈로 돌아가지 않겠다고 다짐했지만 노트8을 실제로 보고 마음을 바꿨다고 전했다. 특히 그는 S펜과 듀얼 카메라를 노트8의 강점으로 꼽았다.

다만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삼성이 아직도 지문인식 센서를 어디에 두어야 할지 모르는 것 같다면서 갤럭시S8처럼 노트8이 전화기 후면에 위치한 카메라 옆에 센서가 달려 있다고 지적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례과천선 광역철도 민자적격성 통과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경기 과천시와 서울 강남구, 송파구 일원을 연결하는 위례과천선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   국토교통부는 위례과천 광역철도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7일 밝혔다. 위례과천선은 서쪽으로는 정부과천청사, 동쪽으로는 송파구 법조타운과 위례신도시를 연결하고 북쪽으로는 강남구 압구정까지 연결하는 총 연장 28.25km의 광역철도 사업으로 민간투자방식으로 지어진다.  위례과천선 노선도안 [자료=국토부] ※노선 미확정 위례과천선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후 2021년 12월 '대우건설 컨소시엄'에서 국토부에 최초제안서를 제출했으며 제안서 검토 및 지자체 협의과정을 거쳐 2022년 9월 민자적격성 조사에 착수했다. 민자적격성 조사 과정에서 원자재 가격 급등, 양재첨단물류단지 개발 등 여건 변화가 발생했고 경제성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한 사업계획 보완을 거쳐 올해 11월 최종적으로 사업의 타당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본 사업 영향권에 있는 9개 공공주택지구에 총 8만6000명 규모의 입주가 예정돼 있어 신규 철도노선을 통해 선제적으로 교통난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입주 예정 지구는 과천주암 공공지원주택지구, 서울강남 공공주택지구 등이다. 다만 노선안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국토부는 세부노선 및 역사는 실시협약 체결 시 확정‧공개할 방침이다.  윤진환 국토부 철도국장은 "내년 전략환경영향평가를 마무리하고 제3자 제안 공고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협상까지 착수하는 것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2024-11-07 17:36
사진
의왕 오전왕곡, 1.4만 가구 들어선다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2029년 개통예정인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그리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이 연계되는 경기 의왕시 오전동, 왕곡동 일대에 약 1만4000가구가 들어선다. 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8월 발표한 '주택 공급 방안' 후속 조치로 의왕 오전왕곡지구가 신규 택지 후보지로 선정됐다. 오전왕곡지구는 경기도 의왕시 오전동, 왕곡동에 걸쳐 있고 187만㎡(57만평)에 1만4000가구가 들어선다. 의왕 오전왕곡은 경수대로·과천-봉담 간 도시 고속화 도로에 연접한 부지로 산업 기능 유치 잠재력이 높은 곳으로 난개발 방지를 위한 계획적 개발이 요구되는 곳이다. 특히 지구 내 친수 공간이 풍부해 정주 환경이 우수하고 인접한 과천지식정보타운 등과 연계한 의료·바이오 산업 유치에 유리해 자족 기능 확보를 통한 수도권 남부의 새로운 직주 근접 생활 공간 조성이 전망된다. 의왕 오전왕곡은 서울시 경계에서 약 10㎞ 남측, 의왕 IC 인근으로 인접 지역에 의왕·군포·안산 신도시, 의왕고천지구, 의왕백운밸리 등이 위치하고 있다. 과천~봉담 도시 고속화 도로, 경수대로(국도 1호선)가 인접하고 있으며 의왕시청역(가칭) (동탄~인덕원선, 2029년 개통 예정)이 700m 거리에 위치한다. 현재 도시철도 혜택을 받지 못하는 오전왕곡지구는 주변에 형성되는 3개 광역철도와의 연계에 촛점을 맞추고 있다. 국토부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인덕원-동탄선과의 연계 강화를 통해 서울 도심까지 30분 내 접근이 가능하도록 교통망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GTX-C 노선 연계성, 인덕원~동탄선 접근성 강화 등 철도 교통 접근성을 향상시킨다. 이와 함께 대상지 북측으로 월곶~판교선이 예정돼 있는 만큼 현재 주거단지로 바뀐 백운호수 일대와 연계하는 방안도 고려될 전망이다.  현 과천-봉담 고속화 도로와 경수대로(국도 1호선)의 연결 및 주변 도로 확충을 통해 서울 등 지역 간 접근성 개선 및 교통량 분산도 추진한다. 의왕 TG 광역버스 정류장을 활용한 광역 대중교통 환승 체계 개선과 오전동과 왕곡동으로 분리된 사업 지구 간 도로 연결 체계를 구축해 지구 간 단절을 해소하고 단일 생활권으로 조성한다. min72@newspim.com 2024-11-05 15: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