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두산重, 300조 발전 서비스사업 진출 박차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디지털 원격 통합 관리 시스템 으로 해외 공략

"장기 계약으로 실적 안정화 기대"

[뉴스핌=조한송 기자] 정부의 탈원전 정책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두산중공업(회장 박지원)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원자력ㆍ 화력 발전소를 통합 관리하는 서비스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존의 정비, 유지보수 시스템에서 한 차원 업그레이드 된 빅데이터 기반 통합 솔루션으로 발전 서비스 신시장을 개척하겠다는 복안이다.

<CI=두산>

25일 두산그룹에 따르면, 두산중공업은 현재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발전소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 해외 진출을 준비 중이다. 원자력ㆍ 화력 발전소가 많은 중동과 유럽 지역이 중심이다.

이는 보일러, 터빈 등 발전소 핵심기기의 운전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전달받아 문제를 조기 경보하거나 고장을 예측, 운전 효율을 높이는 솔루션이다.

지난 7월 두산중공업이 미국 법인(DHIA)을 통해 미국 가스터빈 서비스 업체(ACT)를 인수한 것 역시 이같은 서비스사업을 확대하기 위한 조치다. 가스터빈 서비스에 특화된 인력과 설비를 갖춘 현지 회사를 통해 미국 가스터빈 서비스 시장 진입에 성공했다.

두산중공업이 추정하는 발전소 서비스분야 시장 규모는 최대 300조원 정도. 1GW의 발전소에서 창출되는 서비스 관련 수요는 연간 약 10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는데 여기에 발전소 규모(3000GW)를 곱한 것이다. 이는 전세계에서 운영 중인 발전소 규모 6500GW에서 두산중공업이 보유한 기술로 서비스가 가능한 규모를 산출한 것이다.

이를 통해 두산중공업은 수주 환경에 따라 들쑥날쑥한 회사의 실적을 안정화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두산중공업 관계자는 "창원 본사에 있는 RMS(Remote Monitoring Service)센터에서 발전소 주요 기기의 운영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하고 있다"며 "이 기술을 연계하면 기기를 공급한 플랜트를 대상으로 운영과 관련한 장기계약 서비스를 맺거나 발전소의 효율이나 출력을 증대해주는 서비스와 묶어 사업 기회를 넓힐 수 있다"고 설명했다.

두산중공업은 올해 새롭게 서비스 사업부문(Business Group, BG)을 신설, 발전서비스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존에도 각 기기 단위별로 성능 개선, 정비, 유지보수 등의 사업은 진행해왔지만 이를 한데 묶어 전문화하면서 디지털 솔루션 등으로 서비스 영역을 강화한 것이다.

전 세계적으로 발전소가 노후화되면서 시설보수 등의 문제점이 부각된 데다 최근에는 환경 규제가 강화되면서 성능 개선 등에 대한 수요가 급증할 것이란 두산 측의 판단이 작용했다. 또 발전 설비의 경우 한번 수주해서 공급하면 사업이 종료되나, 서비스 부문은 설비의 수명이 끝나 교체할 때까지 모든 영역이 포함될 정도로 사업 확장성이 높다는 것이 장점이다.

두산중공업 관계자는 "터빈을 하나 수주해서 공급하면 그걸로 끝이지만 서비스 부문은 상대적으로 장기간에 걸쳐서 계약을 맺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매출을 확보할 수 있다"며 "지멘스, 미쓰비시 중공업, 제너럴일렉트릭(GE) 등이 경쟁 포지션에 있는 회사로 두산 역시 서비스 사업부를 신설, 향후 사업을 적극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조한송 기자 (1flower@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낸드 시장도 1Q '가격 쇼크'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올해 1분기 낸드(NAND) 플래시 시장에 전분기 대비 40% 이상의 유례없는 가격 폭등이 예상된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기업용 고성능 SSD(eSSD) 수요가 폭증한 반면, 제조사들이 투자 자원을 D램(DRAM)에 집중하면서 발생한 심각한 공급 부족이 가격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특히 북미 클라우드 업체들의 수요가 몰리는 기업용 SSD는 최대 58%까지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보여 상반기 내내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분석된다.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모바일용 낸드 설루션 제품 'ZUFS 4.1' [사진=SK하이닉스] 3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1분기 기가바이트(GB)당 낸드 플래시 평균 가격은 40% 인상될 전망이다. 특히 공급 우선순위에서 밀린 소비자용 제품의 타격이 크다. PC에 쓰이는 저사양 128GB 제품은 최근 50% 수준의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이러한 수급 불균형은 주요 공급사들이 AI 서버용 물량을 우선 배정하며 소비자용 생산을 감축한 영향이 크다. 여기에 작년 12월 마이크론이 리테일 사업 철수를 발표한 점도 시장 불안을 키우고 있다. 최정구 카운터포인트 수석 연구원은 "4분기 디램에서 보았던 레거시 디램 가격 폭등이 1분기 낸드에서 재현되는 양상"이라고 언급했다.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이 증설을 추진 중이나 실제 양산까지는 시차가 존재한다. 작년 가동한 키옥시아의 기타카미(Kitakami) 팹2 역시 올해 하반기에야 생산량에 유의미한 기여를 할 것으로 보여, 단기적인 가격 강세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특히 북미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의 주문이 집중되면서 기업용 SSD 가격은 이번 분기에만 전 분기 대비 53~58% 급등할 것으로 예상한다. 데이터 저장장치인 낸드가 AI 메모리 열풍의 한 축으로 부상하며 기업용 시장을 중심으로 강력한 가격 상승 압박을 받는 것으로 분석된다. aykim@newspim.com 2026-02-03 14:57
사진
올해부터 제헌절도 '쉰다'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7월 17일 제헌절이 올해부터 다시 공휴일이 된다. 공휴일에서 제외된 2008년 이후 18년 만이다. 인사혁신처는 3일 제헌절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내용을 담은 공휴일에 관한 법률 개정안의 공포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 법안은 공포 3개월 뒤부터 시행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7월 1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31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헌절은 대한민국 헌법이 공포된 1948년 7월 17일을 기념하는 날이다. 1949년 국경일·공휴일로 지정됐으나 '주5일제' 도입 이후 공휴일을 조정하면서 2008년에 공휴일에서 제외됐다. 이재명 정부는 헌법 정신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제헌절을 공휴일로 재지정하는 방안을 추진, 지난달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공휴일법 개정안이 통과됐다. 개정된 공휴일법이 시행되면 5대 국경일(3·1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이 모두 공휴일이 된다. 인사처는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개정 등 후속 조치를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the13ook@newspim.com 2026-02-03 16: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