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대중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소사이어티 게임2' 장동민·엠제이킴…시즌1+'더지니어스' 뛰어넘을까(종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황수정 기자] 돌아온 '소사이어티 게임2'에서는 어떤 새로운 사회가 성립될까.

25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tvN '소사이어티 게임2'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종연PD, 장동민, 줄리엔강, 엠제이킴, 유승옥, 이준석, 김광진, 조준호, 박광재, 고우리, 정인영, 캐스퍼, 학진, 권민석, 김하늘, 정은아, 김회길, 알파고, 손태호, 유리, 박현석이 참석했다.

'소사이어티 게임2'는 두 개의 대립된 사회로 이루어진 통제된 원형마을에서 22명의 출연자가 13일간 펼치는 모의사회 게임 쇼다. '어떤 리더가 좋은 리더인가' '그들은 사회를 어떻게 변화시키는가' 등에 대한 파격적인 실험이 펼쳐진다.

연출을 맡은 정종연PD는 "우리나라의 모든 예능을 하나로 정의하긴 힘들지만 대체적으로 웃음을 주거나 편안함, 공감을 준다. 그러나 '소사이어티 게임'은 텐션, 불편함, 긴장감, 갈등을 전한다. 코미디 영화와 스릴러 영화처럼 재미 추구 방식이 다르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시즌2에서는 방송, 스포츠, 정치 등 다양한 분야의 에이스들이 한 데 모였다. 특히 시즌1에서 에이스로 활약한 MMA선수 엠제이킴은 물론 '지니어스'에서 우승한 장동민, 월등한 체격의 줄리엔강 등이 합류해 기대를 모은다. 또 정당인 이준석, 김광진의 대결도 관심을 높인다.

엠제이킴은 "지난 시즌에서 아쉽게 탈락했다. 이번에는 꼭 우승하고 싶어서 출연했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장동민은 "'지니어스'에서 저와 연합을 하면 저만 살아남고 나머지는 탈락한다는 선입견을 깨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대부분의 출연진들이 모두 '지니어스'와 '소사이어티 게임'의 팬이자 정PD의 팬이라는 이유로 출연을 결정했다.

특히 장동민은 '지니어스' 시즌3와 그랜드 파이널에서 우승한 경험이 있는 바, 더욱 이목이 쏠리고 있다. 그는 "'지니어스'는 준비된 환경에서 100% 컨디션을 발휘할 수 있지만, '소사이어티 게임'에서는 너무 덥고, 밥도 제대로 못 먹어 힘들다"며 "특히 금단 현상을 처음 겪어봤다. '뇌가 굳는다'는 표현이 맞았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정PD는 "'지니어스'와 '소사이어티 게임' 비교를 피할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면서도 "'지니어스'는 게임 전체가 한 회의 내러티브를 만들어간다. '소사이어티 게임'에서는 게임이 하나의 도구일 뿐 역할이 작다. '지니어스'보다 '소사이어티 게임'이 개인이 정치적으로 희생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소사이어티 게임'은 다수의 결정을 따르는 사회 '높동', 소수의 권력이 이끄는 사회 '마동'으로 나뉜다. 높동에서는 탈락자를 결정하는 방식이 크게 바뀌면서 민주적 투표기능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마동'에서 반란에 실패했을 경우 반란의 열쇠를 사용한 주민이 블랙리스트에 이름이 올라가는 것도 달라졌다. 또 챌린지에서 승리한 팀은 지난 시즌과 달리 리더가 정하는 단 한 명의 주민만이 가질 수 있다.

앞서 음주운전 물의를 일으킨 구새봄 아나운서는 시청자들이 불편하지 않게끔 최대한 편집할 예정이다. 정PD는 "프로그램 특성상 모든 출연자가 최소 한 회차의 주인공이 된다. 그 사람을 통편집하면 그 회차는 없어지는 거나 다름없다. 프로그램을 온전히 즐길 수 있는 만큼만 등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tvN '소사이어티 게임2'는 25일 밤 11시30분 첫 방송된다. 첫 방송은 120분 분량으로 특별 편성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사진 CJ E&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사진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23일 발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첫 상업발사체 '한빛-나노'의 발사를 한국시간 오는 23일 오전 3시 45분에 재시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지난 20일 발사를 앞두고 추진제 충전 과정에서 2단 액체 메탄 탱크 배출 밸브의 간헐적 미작동을 확인하고 발사를 중단했다. 해당 밸브는 발사체 상단부 압력 제어를 담당하는 부품으로, 작동 불량 시 탱크 파열 가능성이 있어 안전을 고려해 예방적으로 발사를 중단했다.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체 전경 [사진=이노스페이스] 2025.12.21 biggerthanseoul@newspim.com 이후 점검 결과 배출 밸브 외 추가 이상은 없었으며, 예비품으로 교체가 가능한 상태다. 발사 일정은 브라질 공군과의 협의를 거쳐 발사 윈도우 마지막 날인 12월 22일(브라질 시간) 오후 3시 45분으로 확정됐다. 다만 당일 비 예보가 있어 기상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이노스페이스는 이번 발사로 고객 위성 5기를 고도 300km, 경사각 40도의 지구 저궤도에 투입하고, 비 분리 실험용 탑재체 3기에 대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수종 대표는 "발사체 개발과 발사 운용은 고난도 기술 영역인 만큼 남은 시간 면밀히 점검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발사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12-21 17: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