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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아시아 최고 홍콩 증시에 '먹구름' 잔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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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 종목 주도 장세 오래 못가"
풋옵션, 콜옵션 거래량 2배 '눈길'

[편집자] 이 기사는 8월 25일 오전 11시08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 이홍규 기자]  올해 아시아에서 최고 실적을 올리고 있는 홍콩 증시에 최근 비관론이 팽배하다. 주가 하락에 베팅하는 풋옵션이 콜옵션 대비 10년 만에 최고치로 늘어났다.

이는 아시아 주변을 둘러싼 지정학적 긴장이 해소되지 않은 가운데 소수 종목이 주도하는 장세가 오래가지 못할 것이란 판단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지난 24일 자 블룸버그통신 보도에 따르면 이달 홍콩 항셍지수의 풋(매도) 옵션 거래량은 지난 2011년 8월 이후 최대치에 근접하고 있다. 항셍지수의 변동성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풋/콜 비율(풋옵션 거래량을 콜옵션 거래량으로 나눈 값)은 약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 8일 2년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항셍지수는 올 들어 25% 상승했다.

홍콩 항셍지수 1년 추이 <자료=블룸버그통신>

이 처럼 증시 하락에 대비하는 움직임이 늘어난 배경에는 최근 북한과 미국의 긴장 고조가 있다. 하지만 이보다 더 큰 것은 특정 종목에 대한 쏠림 현상 우려다. 최근 홍콩 증시에는 중국 경제 안정과 기업 이익 개선 기대를 배경으로 막대한 투자금이 몰렸다. 그러나 투자금이 텐센트, AIA, 핑안보험과 같은 일부 종목에만 몰려 이들 종목이 하락할 경우 증시가 함께 뒤집힐 수 있다는 경계론이 제기돼 왔다.

예를 들어 올해 들어 텐센트의 주가는 73% 뛰었는데 이는 항셍지수 상승분의 4분의 1을 차지한다. 델타아시아증권의 빅터 아유 수석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지수 상승이 소수 종목에 의존하고 있다는 것은 "외부 충격이 오면 시장에 큰 조정의 빌미를 제공할 수 있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항셍지수의 변동폭은 5년 평균치를 밑돌고 있지만, 지수의 변동성은 지난 7월 저점에서 40% 반등한 상태다. 이달 지수 상승세가 누그러지면서 매일 평균 항셍지수의 풋옵션 거래량은 3만계약을 기록했다. 콜옵션 거래량 1만9500계약과 대조되는 수치다. 지난 22일 풋옵션 거래량은 콜옵션의 2배를 넘어섰다.

투자자들의 하락 베팅이 늘어나면서 헤지 비용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 BNP파리바스의 슈아이 첸 주식 및 파생상품 전략가에 따르면 항셍지수의 3개월 만기 콜옵션 대비 풋옵션 비용은 올해 초 저점에서 반등하고 있다. 다만 전문가들은 아직까지 옵션 가격이 낮은 변동성에 책정돼 있기 때문에 지금 옵션을 사들이더라도 변동성이 늘어나면 이득을 얻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일부 전문가들은 항셍지수가 신고점을 기록하기 전에 하락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보콤인터내셔널홀딩스의 하오 홍 수석 전략가는 증시가 수 주안에 하락할 것이라면서 10%의 조정도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그는 "2주 전에 5%에 가까운 조정을 경험했다"면서 "하지만 이는 짧은 기간에 불과했고 우리가 기다리던 것이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10%의 조정이 일어나면 저가 매수의 기회를 노려야한다"고 조언했다.

항셍지수 풋/콜 비율 추이 <자료=블룸버그통신>

 

[뉴스핌 Newspim] 이홍규 기자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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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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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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