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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경 “실수때 위기관리 등... 아직은 결혼 보다는 골프가 재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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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경 “실수때 위기관리 등... 아직은 결혼 보다는 골프가 재밌어요”. <사진= 한화 골프단>

김인경 “실수때 위기관리 등... 아직은 결혼 보다는 골프가 재밌어요”

[뉴스핌=김용석 기자] 브리티시 여자오픈 골프대회 우승으로 생애 첫 메이저 우승을 일군 김인경이 귀국했다.

김인경(29·한화)은 8월31일부터 강원도 춘천에서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한화 클래식에 출전한다.

귀국 인터뷰에서 김인경은 “우승 후 휴식하면서 시간을 보냈다. 한국에서 오랜만에 치르는 대회라 일찍 들어왔다. 코스 점검도 하고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고 싶다”고 우승 각오를 밝혔다.

김인경이 국내 대회에 출전하는 것은 지난해 9월 한화금융 클래식 이후 1년 만이다. 김인경은 올시즌 6월 숍라이트 클래식, 7월 마라톤 클래식에 이어 8월 브리티시 여자오픈까지 3승을 수확했다.

이번 시즌 LPGA 투어에서 유일한 3승을 달성한 김인경은 “시즌 초반엔 경기 출전을 많이 못 해서 우승 기대가 없었다. 하지만 5월부터 매달 경기하면서 우승할 수 있게 됐다. 3승까지 빠른 시간에 결과가 있어서 기분 좋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인경은 3승 비결에 대해 “작년보다 신체가 좋아졌다기보단 스윙도 안정되고 퍼팅 스피드 감도 좋아졌다. 확실히 작년보다 실수할 때 위기 관리 능력이 많이 좋아진 것 같다”고 설명했다.

김인경은 자신의 최고 기록이 9언더라며 “개인 기록을 경신하고 싶다. 우승은 컨트롤할 수 없으니까 경기만 재밌게 하다 보면 타이틀은 주어지는 것 같다. 또 재미있게 한다면 좋은 결과가 따라올 것”이라고 기대했다.

결혼에 대해 김인경은 “외국에 오래 있어서 그런지 나이보다는 아직 철이 안 든 어린아이 같은 마음이 더 크다. 지금은 골프가 재미있고 배울 부분도 많기 때문에 전념하겠다"고 덧붙였다.

 

귀국 소감을 밝히고 있는 김인경. <사진= 한화 골프단>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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