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제 45회 대한민국 관광사진 공모전'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굽이굽이 단풍길' <사진=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 |
[뉴스핌=최원진 기자] 단양 보발재의 가을 전경을 담은 '굽이굽이 단풍길'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사진에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는 지난 25일 '제 45회 대한민국 관광사진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
대통령상을 수상한 사진은 보발재(충북 단양군)의 형형색색 가을 정취를 담은 '굽이굽이 단풍길'이다. 금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에는 전북 고창군 동림호수에서 촬영한 '가창오리 날다'가, 은상인 한국관광공사 사장상에는 '빙벽의 함성'(충북 영동군 빙벽장)과 '하늘길'(대전 장태산 휴양림)이 선정됐다. 동상은 '제주들불축제', '아침 출근길'이다.
한편 올해로 45회를 맞은 이번 공모전은 '상상 이상의 대한민국(Korea, Beyond Your Imagination)'을 주제로 진행됐다. 총 1만 3500여 점의 작품이 출품되었으며, 응모작은 관광홍보성, 활용성, 독창성, 예술성 등을 평가 기준으로 심사됐다. 세계 속에 대한민국 구석구석의 다양한 매력을 홍보할 우수 관광사진 100점을 선정, 수상자들은 총 432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입상한 작품들은 다양한 홍보 채널을 통해 전 세계에 한국 관광을 대표하는 이미지가 된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