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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무역대표부 "한미 FTA 개정 논의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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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하이저 대표, NAFTA 재협상 진전 이뤄내

[뉴욕 = 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의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협정 개정을 논의할 뜻을 밝혔다.

미국 자동차 수출입 현장 <출처=블룸버그>

그는 또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재협상의 타결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5일(현지시각) CNBC에 따르면 라이트하이저 대표는 멕시코 시티에서 5일간의 NAFTA 재협상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한미 FTA의 문제점을 바로잡기 위해 협정 개정을 논의하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NAFTA 재협상에서 중소기업과 경쟁력, 디지털 교역 및 서비스, 환경 등 일정 부분에 진일보를 이뤄냈다고 평가했다.

라이트하이저 대표는 NAFTA를 폐기하는 것이 아니라 협상을 이끌어내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고 강조하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재협상을 통해 이뤄낸 합의를 지지할 것으로 자신한다고 밝혔다.

그는 아울러 NAFTA의 노동 관련 조약이 풀기 어려운 문제라고 지적하고, 미국은 멕시코의 임금 인상에 목표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미국과 캐나다, 멕시코 등 NAFTA 재협상 대표들은 공동 성명을 내고 지난 주말 논의에서 올해 말 결론을 이끌어내기 위한 진전을 이뤄냈다고 밝혔다.

3개국 재협상단은 오는 23~27일 캐나다 오타와에서 3차 협상을 갖기로 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뉴욕 특파원 (higr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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