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 기자] 비상교육은 2017년 9월 수능 모의고사 영어 영역이 6월 모의평가와 비슷했다고 6일 분석했다.
비상교육은 9월 모의고사에 대해 세부 정보 파악 문항과 빈칸 추론은 각각 4문항씩 출제됐고, 심경을 묻는 유형이 ‘심경 파악’ 대신 ‘심경 변화 파악’으로 출제됐다고 밝혔다.
EBS 교재와의 연계율은 73.3%로 나타났다. ‘대의 파악’과 ‘세부 정보(세부사항)’를 묻는 연계 문항의 경우, EBS 교재의 주제‧소재‧요지가 유사한 다른 지문이 활용돼 출제됐다.
비상교육 이치우 입시평가실장은 “6월 모의평가와 거의 동일한 체제로 출제됐다”며 “2017 수능에서 두 문항이 출제되었던 제목 추론 유형은 6월 모의평가와 마찬가지로 한 문항 출제됐고, 그 대신 필자가 주장하는 바를 묻는 유형이 출제됐다”고 말했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대치동학원가 /이형석 기자 leeh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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