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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과·팀장급 융합인사 실시

기사입력 : 2017년09월12일 17:55

최종수정 : 2017년09월12일 17:55

과학기술․ICT 분야 시너지 기대

[뉴스핌=정광연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과기정통부)가 과학기술과 정보통신기술(ICT) 실무자를 맞바꾸는 형식의 과팀장급 융합인사를 실시했다. 과학과 ICT간의 정책 시너지를 꾀하기 위한 조치다.

과기정통부는 12일 과·팀장급 인사를 단행했다. 조직 융합 및 과학기술(제1차관실, 과학기술혁신본부)과 ICT(제2차관실) 분야의 시너지를 높이기 위한 인사다.

우선 과팀장급 교차 직위를 기존 3개(연구성과활용정책과장, 네트워크진흥팀장, 소프트웨어교육혁신팀장)에서 8개(원천기술과장, 연구성과활용정책과장, 평가심사과장, 기후기술협력팀장, 정보통신방송기반과장, 소프트웨어진흥과장, 네트워크진흥팀장, 소프트웨어교육혁신팀장)로 확대했다. 성과 여부 등에 따라 인센티브도 부여한다는 계획이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8월 28일 김정원 기초원천연구정책관과 노경원 소프트웨어정책관 등 국장급 2개 주요 직위에도 핵심 인력을 교차해 배치하는 인사를 실시한 바 있다. 향후 4급 이하 일반 직원까지도 교차 인사를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여성 과장을 총괄 과장(김꽃마음 국제협력총괄담당관)으로 배치하고, 팀장급 발탁(송완호 국민생활연구팀장) 인사도 실시했다.

과기정통부는 고시 기수 등 연공 서열이 아닌 능력 위주의 발탁과 여성을 우대하는 인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다음은 인사 세부 명단이다.

◇과장급 전보

▲규제개혁법무담당관 최성준 ▲국제협력총괄담당관 김꽃마음 ▲원천기술과장 최병택 ▲우주기술과장 김진우 ▲원자력연구개발과장 이창선 ▲연구기관지원팀장 장홍태 ▲인터넷제도혁신과장 양청삼 ▲정보통신정책과장 송상훈 ▲정보통신방송기술정책과장 최우혁 ▲정보통신방송기반과장 최준환 ▲전파정책기획과장 허원석 ▲과학기술전략과장 오대현 ▲연구개발투자기획과장 신재식 ▲생명기초조정과장 최도영 ▲성과평가정책과장 김성수 ▲평가심사과장 성석함 ▲과학기술정보과장 이은주 ▲미주아시아협력담당관 신상열 ▲소프트웨어진흥과장 이우진 ▲과학기술정책조정과장 한형주 ▲성장동력기획과장 방연호

◇과장급 파견

▲지식재산전략기획단 박진희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지원단 백일섭

 

[뉴스핌 Newspim] 정광연 기자(peterbreak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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