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유영민 장관 "4차 산업혁명 대응 위해 신기술 집중투자"

기사입력 : 2017년09월25일 16:13

최종수정 : 2017년09월25일 16:13

글로벌 ICT 포럼 ‘ITU텔레콤월드 2017’ 참석해 미래 전략 선포

[뉴스핌=정광연 기자] 유영민 과학기술정통부(과기정통부) 장관이 인공지능(AI)·시물인터넷(IoT)·빅데이터 등 혁신 신기술 개발에 집중 투자해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겠다는 미래 전략을 선포했다.

유 장관은 25일 ‘ITU 텔레콤월드 2017’ 개회식에 참석해 이같은 과기정통부 정책 목표를 발표했다. ITU 텔레콤월드는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산업의 전시 및 포럼을 선도하기 위해 국제전기통신연합(ITU)가 개최하는 세계적인 통신 전시‧컨퍼런스 행사다.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5일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2017 ITU텔레콤월드 개회식' 에 참석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과기정통부>

이날 행사에서는 문재인 대통령의 영상메세지도 공개됐다.

문 대통령은 4차 산업혁명이라는 큰 기회이자 도전의 시기에 ‘스마트 디지털 변화와 글로벌 기회’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텔레콤월드의 시의적절성을 강조했다. 이어 깊이 있는 발표와 토론으로 기회는 살리고 우려에 대해서는 함께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행사가 되길 기원했다.

유 장관은 개회사에서 “올해 ITU 텔레콤월드 행사가 미래에 대한 새로운 비전과 방향을 제시해 보다 나은 세상을 이끄는 단초가 되기를 기원한다”며 “과기정통부는 디지털 변혁의 동력인 ICT 신기술과 인프라 확충에 집중 투자해 새로운 변화에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해외 40여개국 정보통신기술(ICT)부처 장차관을 비롯해 국내외 관계부처·기관, 대·중견·중소기업, 벤처·창업인 등 총 800여명의 인사가 참여했다.

포럼에서는 행사에 참가하는 투자자들이 정부 각료 및 업계 관련자들과 직접 대화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고위급 프로그램인 리더십 서밋과 장관급 라운드테이블을 포함해 4일간 약40여개의 다양한 세션이 개최된다.

포럼과 함께 열리는 전시회에는 25개 국가관을 비롯해 전 세계 430여개기업이 참가한다. 특히 한국의 KT, SK텔레콤 등 대기업과 200여개 중소기업이 참여해 5G, 사물인터넷(IoT),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무안경3D 등 대한민국 ICT의 미래상을 제시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정광연 기자(peterbreak22@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례과천선 광역철도 민자적격성 통과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경기 과천시와 서울 강남구, 송파구 일원을 연결하는 위례과천선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   국토교통부는 위례과천 광역철도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7일 밝혔다. 위례과천선은 서쪽으로는 정부과천청사, 동쪽으로는 송파구 법조타운과 위례신도시를 연결하고 북쪽으로는 강남구 압구정까지 연결하는 총 연장 28.25km의 광역철도 사업으로 민간투자방식으로 지어진다.  위례과천선 노선도안 [자료=국토부] ※노선 미확정 위례과천선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후 2021년 12월 '대우건설 컨소시엄'에서 국토부에 최초제안서를 제출했으며 제안서 검토 및 지자체 협의과정을 거쳐 2022년 9월 민자적격성 조사에 착수했다. 민자적격성 조사 과정에서 원자재 가격 급등, 양재첨단물류단지 개발 등 여건 변화가 발생했고 경제성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한 사업계획 보완을 거쳐 올해 11월 최종적으로 사업의 타당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본 사업 영향권에 있는 9개 공공주택지구에 총 8만6000명 규모의 입주가 예정돼 있어 신규 철도노선을 통해 선제적으로 교통난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입주 예정 지구는 과천주암 공공지원주택지구, 서울강남 공공주택지구 등이다. 다만 노선안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국토부는 세부노선 및 역사는 실시협약 체결 시 확정‧공개할 방침이다.  윤진환 국토부 철도국장은 "내년 전략환경영향평가를 마무리하고 제3자 제안 공고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협상까지 착수하는 것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2024-11-07 17:36
사진
의왕 오전왕곡, 1.4만 가구 들어선다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2029년 개통예정인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그리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이 연계되는 경기 의왕시 오전동, 왕곡동 일대에 약 1만4000가구가 들어선다. 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8월 발표한 '주택 공급 방안' 후속 조치로 의왕 오전왕곡지구가 신규 택지 후보지로 선정됐다. 오전왕곡지구는 경기도 의왕시 오전동, 왕곡동에 걸쳐 있고 187만㎡(57만평)에 1만4000가구가 들어선다. 의왕 오전왕곡은 경수대로·과천-봉담 간 도시 고속화 도로에 연접한 부지로 산업 기능 유치 잠재력이 높은 곳으로 난개발 방지를 위한 계획적 개발이 요구되는 곳이다. 특히 지구 내 친수 공간이 풍부해 정주 환경이 우수하고 인접한 과천지식정보타운 등과 연계한 의료·바이오 산업 유치에 유리해 자족 기능 확보를 통한 수도권 남부의 새로운 직주 근접 생활 공간 조성이 전망된다. 의왕 오전왕곡은 서울시 경계에서 약 10㎞ 남측, 의왕 IC 인근으로 인접 지역에 의왕·군포·안산 신도시, 의왕고천지구, 의왕백운밸리 등이 위치하고 있다. 과천~봉담 도시 고속화 도로, 경수대로(국도 1호선)가 인접하고 있으며 의왕시청역(가칭) (동탄~인덕원선, 2029년 개통 예정)이 700m 거리에 위치한다. 현재 도시철도 혜택을 받지 못하는 오전왕곡지구는 주변에 형성되는 3개 광역철도와의 연계에 촛점을 맞추고 있다. 국토부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인덕원-동탄선과의 연계 강화를 통해 서울 도심까지 30분 내 접근이 가능하도록 교통망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GTX-C 노선 연계성, 인덕원~동탄선 접근성 강화 등 철도 교통 접근성을 향상시킨다. 이와 함께 대상지 북측으로 월곶~판교선이 예정돼 있는 만큼 현재 주거단지로 바뀐 백운호수 일대와 연계하는 방안도 고려될 전망이다.  현 과천-봉담 고속화 도로와 경수대로(국도 1호선)의 연결 및 주변 도로 확충을 통해 서울 등 지역 간 접근성 개선 및 교통량 분산도 추진한다. 의왕 TG 광역버스 정류장을 활용한 광역 대중교통 환승 체계 개선과 오전동과 왕곡동으로 분리된 사업 지구 간 도로 연결 체계를 구축해 지구 간 단절을 해소하고 단일 생활권으로 조성한다. min72@newspim.com 2024-11-05 15: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