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속보

더보기

[인터뷰] "파리바게뜨 점주 10만원씩 내 합작사 설립..제빵사 직접고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이재광 점주협의회장, 본사-점주-협력사 참여 합작사 방안 제시
"3억4000만원씩 10억 투자하면 가능"..이달 내 상생방안 제출

[뉴스핌=장봄이 기자] "파리크라상 본사와 가맹점주, 협력업체가 합작사를 만들면 문제 해결이 가능하다고 본다. 투자비율은 동일하게 하고, 점주가 0.1% 더 갖도록 추진하고 있다. 가맹점 당 10만원씩 내면 투자 가능한 수준이다."

지난 12일 오후 파리바게뜨 가맹점주협의회 사무실에서 이재광 협의회 회장을 만났다. 그는 고용노동부의 제빵기사 직접고용 시정명령에 대한 상생 방안으로 합작사 설립을 언급하며,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이 회장은 "점주협의회 포함해 본사와 협력업체가 각각 3억4000만원씩 투자하면 총 자본금 10억원 정도로, 합작사 운영이 충분히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재광 파리바게뜨 가맹점주협의회장 /김학선 기자 yooksa@

이 회장은 "본사가 직접 고용을 하더라도 제빵기사 채용 비용이 늘어나면, 하루 매출이 150만원 이하인 매장의 점주들은 제빵기사를 고용할 여력이 안 된다"며 "해당 점포는 전국에 1300여개 정도"라고 설명했다. 파리바게뜨 가맹점의 일 평균 매출은 약 191만원이다.

점주들은 국내 프랜차이즈 구조상 가맹본부가 약해지면 가맹점도 힘들어진다고 주장한다. 이 때문에 한 쪽에만 부담을 주기보다는 본사와 가맹점주, 협력업체가 함께 투자하고 관리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점주들 역시 전 재산을 투자하거나 빚을 내서 운영하는 이들이 많기 때문에 파리바게뜨 문제와 관련해 생존권을 위협받고 있다는 것이다. 

그는 합작사를 설립하면 사용자 책임회피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과 관련해서는 "동일하게 책임 소지를 가지게 되는 구조에서 그런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잘라 말했다. 

동일 업계인 뚜레주르와의 구조적 차이점에 대해선 "파리바게뜨는 가맹본부에 품질관리사(QSV) 조직이 있는데 뚜레주르는 QSV가 협력업체 소속으로 돼 있는 상황"이라며 "QSV가 가맹본부와 교류는 하되 협력업체 소속으로 두고, 본사의 직접 지시는 없도록 하는 게 옳다"고 설명했다.

이 회장은 최근 보도된 제빵기사들의 사례가 일부 특수한 상황이라고 반박했다. 그 날 수량이 완료되면 오후 3시 이전에 퇴근하는 경우가 많고, 제품을 하루에 1300개 정도 생산하는 점포는 굉장히 드물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전체 제빵기사들의 의견을 설문조사 형식으로 받아 반영하자고 제안했다. 그는 "문항을 편향되지 않게 전문가들과 마련해 (제빵사들) 의견을 들어보고 그 결과도 넣자는 것"이라며 "고용부 담당자나 정의당 이정미 의원실에도 이렇게 제안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최근 한국노동연구원이 낸 '원하청 관계의 소득불평등 개선방안'을 언급했다. 자료에는 가맹본부와 가맹점주, 노조가 3자 교섭으로 임금문제 등을 해결하는 해외 사례가 등장한다.

"합작사 설립 방안 역시 프랑스에서 시행하고 있는 협동조합 방식에서 아이디어를 가지고 왔다. 국내에선 아직 프랜차이즈 문제의 롤 모델을 찾기는 어렵지만, 이해관계자들이 협상 테이블을 만들어 대화를 나누다보면 충분히 우리도 가능한 방식이라고 생각한다."

한편, 이 회장은 이날 가맹점주협의회를 대표해 파리크라상 고위 관계자들과 상생안 마련을 위한 면담 자리를 가졌다. 이들은 이달 중으로 마련한 안을 고용노동부에 제출한다는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장봄이 기자 (bom22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시진핑, 8~9일 북한 국빈 방문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8~9일 북한을 방문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5일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이번 방문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에 따른 것이다.  중국 정부도 시 주석의 북한 방문 일정을 알렸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국제부 대변인은 김 위원장의 초청으로 시 주석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북한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왼쪽)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9월 4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앞두고 악수를 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6-05 11:20
사진
이정후, 또 4안타 12G 연속 안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바람의 손자'가 또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를 작성하며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개인 최장 연속 안타 신기록을 작성했다. 시즌 타율은 0.310에서 0.322까지 치솟았다. 내셔널리그 타격 부문 단독 4위다. 타율 0.336로 1위인 오토 로페즈(마이애미)와 큰 차이가 아니다. 이정후는 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에 우익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안타 1타점 3득점으로 폭발하며 팀의 12-9 대승을 이끌었다. 첫 타석부터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1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밀워키 선발 콜맨 크로우와 맞섰다. 이정후는 0볼-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4구째 바깥쪽 92.2마일(약 148km)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지난달 15일 LA 다저스전부터 시작된 1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빅리그 데뷔 첫해였던 2024년 4월에 기록한 11경기 연속 안타를 넘어선 개인 신기록이다. 출루에 성공한 이정후는 후속 타선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팀의 세 번째 득점을 올렸다. [밀워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이정후가 5일(한국시간) 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 3회 2루타를 치고 타구의 방향을 살피고 있다. 2026.6.5 psoq1337@newspim.com 팀이 3-1로 앞선 3회초 무사 2루 찬스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는 크로우의 2구째 몸쪽 낮게 들어온 87.3마일(약 140km) 커터를 공략해 우익수 방면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시즌 13호 2루타이자 2경기 연속 멀티히트다. 이어 맷 채프먼의 중전 안타가 터지면서 이정후는 이날 경기 두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4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7회초 빅이닝의 서막을 여는 선두타자 안타였다. 밀워키 구원 그랜트 앤더슨의 2구째 86.6마일(약 140km) 체인지업을 기술적으로 밀어쳐 좌전 안타를 날렸다. 이후 에릭 하스의 만루홈런이 터지면서 이정후는 세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이 폭발하며 7회초에만 두 번째 타석이 찾아왔다. 12-3으로 크게 앞선 2사 1루 상황이었다. 이정후는 바뀐 투수 제이크 우드포드의 4구째 93.4마일(약 150km) 싱커를 결대로 밀어쳐 2루수 키를 넘기는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지난 1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4경기 만에 터진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다. 메이저리그 3년 차인 이정후는 빅리그 데뷔 이후 최고의 타격감을 과시하며 내셔널리그 최고의 교타자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이날 송성문은 4일 이어 2경기 연속 벤치를 지켰고 샌디에이고는 필라델피아에 4-6으로 패해 5연패 수렁에 빠졌다. psoq1337@newspim.com 2026-06-05 06:4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