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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모델X 자발적 리콜…좌석 고정 결함

기사입력 : 2017년10월13일 07:31

최종수정 : 2017년10월13일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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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줄 좌석 케이블 고정 불량
2016년10월~2017년8월 생산 차량 1만1천대 대상

[시드니= 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자사 SUV 모델X의 리콜을 결정했다.

12일(현지시각) AP통신 등 주요 외신보도에 따르면 테슬라는 둘째 줄 리클라이너 좌석 고정 결함 가능성을 이유로 전 세계에서 판매된 모델X 1만1천대의 리콜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모델 X <출처=테슬라 홈페이지>

리콜 대상은 2016년 10월 28일부터 2017년 8월 16일 사이에 생산된 차량들로 테슬라는 이 중 약 3% 정도만이 결함을 갖고 있을 것으로 추측했다.

테슬라는 최근 진행된 내부 시험 도중 둘째 줄 좌석에서 일부 케이블 고정 불량으로 왼쪽 좌석이 세워진 채로 고정이 되지 않는 문제가 발견됐다며, 차량 충돌 시 좌석이 앞으로 밀릴 수 있다고 리콜 배경을 설명했다.

CNBC에 보낸 성명에서 테슬라는 “해당 결함과 관련한 이슈나 사고는 보고된 바 없으며 문제 차량을 찾아내 결함을 손보기 위해 자발적으로 리콜을 실시하는 것”이라고 강조햇다.

테슬라는 이날부터 고객들에게 리콜 사실을 알리기 시작했으며, 차량 소유주들은 딜러에 찾아가거나 테슬라 모바일 수리 부서에 연락하면 결함 관련 수리를 받을 수 있다.

이날 장중 0.3% 오른 355.68달러로 거래를 마친 테슬라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는 0.22% 하락 중이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시드니 특파원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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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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