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국감2017] 행안위 서울시 국감 '난타전'···박원순 "3선 도전 고민중"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야당, 박 시장 자질론과 3선 도전 여부 추궁
여당, 이 전 대통령 고발 대응 방안 집중 질의

[뉴스핌=김신정 기자] 17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서울시 국정감사는 박원순 서울시장에 대한 야당 의원들의 맹공으로 시작됐다. 국감 도중엔 여야 의원 간 질의를 방해한다며 고성이 오가는 등 난타전이 벌어졌다.

자유한국당 등 보수야당 의원들은 이날 서울시청에서 열린 국감에서 박 시장의 서울시장 3선 도전 여부를 집중 추궁했다.

박승중 한국당 의원은 "박 시장이 취임한 지 6년이 됐는데, 내년 서울시장 2선 출마할 생각이냐"고 따져 물었고, 박 시장은 "여러 가지 고민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이어 박 의원은 "서울시장으로서 스스로에게 몇점을 줄 수 있느냐"고 되묻자, 박 시장은 "제가 (점수를) 매기는 게 뭐가 중요하냐. 시민들이 매기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자 박 의원은 "서울시 신뢰는 낮고, 실업률 순위는 높고, 신생아 수와 노약자 복지시설 등은 전국에서 꼴찌에 머물고 있다"며 "서울시가 국내경쟁력도 확보하지 못하고 있는데 서울시장으로 자질이 있는지 묻고 싶다"고 박 시장을 맹공했다.

황영철 바른정당 의원도 "서울시장 3선 도전에 대한 명확한 답변이 안나온다"며 "다시 물어보겠다. 박 시장은 서울시장 3선에 도전 의사가 명확한가"라고 물었다.

17일 오전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한 박원순 서울시장이 질의를 경청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에 박 시장은 "고민은 하고 있지만 국감이라든지 서울시가 겪고 있는 현안이 엄중하고 아직 서울시 일을 챙기는 일에 몰두해야 한다고 본다"며 " 3선을 하느냐 마느냐는 서울시민들도 중요하고 시민들 말 듣고 고민중이다. 신중하게 판단하겠다"고 말했다.

이명수 한국당 의원은 박 시장에게 "국감을 행사로 보는건 아니죠"라면서 "지난해 국감에서 정책 문제점을 지적했는데 전혀 조치된 게 없다. 소홀히 하는 게 아닌가 싶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자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적폐청산을 앞세워 적극적인 방어에 나섰다. 그러면서 박 시장이 이명박 전 대통령을 상대로 고소한 것과 관련, 향후 대응방안에 대해 질의했다.

이재정 민주당 의원은 "박 시장이 이명박 전 대통령을 상대로 고소하기로 했다"며 "관련된 점을 되짚기 위한 설명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이에 박 시장은 "지난 2013년 '박원순 문건'이라는 게 민주당 진선미 의원에 의해 폭로됐고, 의원들이 검찰에 고발했는데 무혐의 처리가 났다"며 "국정원 직원들이 작성한 게 맞다고 확인됐고, 개인에 대해 명예훼손, 음해하고 탄압했다는 게 증명됐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야당 의원들이 제지에 나섰다. 장제원 한국당 의원은 "이재정 의원이 4분 4초 질의하고, 박 시장이 답변을 4분40초를 하고 있다"며 "이런 식으로 운영되면 안된다"고 언성을 높였다.

그러면서 서울시가 1억9000만원을 들여 만든 경제교과서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장 의원은 "서울시가 만든 경제교과서를 몇몇 초·중·고교에 배포했는데, 박 시장과 조희연 교육감이 생각하는 경제이념을 주입시키고 있다"고 비판했다. 

박 시장은 이에 "우리 헌법에는 자유경제와 동시에 균형경제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며 "전세계에도 자유시장 경제에 한계를 느끼고 사회적 기업 등이 필요하다에 법적으로 동의하고 있다. 프랑스에는 사회적 연대장관이 있을 정도"라고 반박했다.

[뉴스핌 Newspim] 김신정 기자 (az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전현무, 순직 경찰관 관련 발언 사과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방송인 전현무가 순직한 경찰관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해 사과했다. 23일 전현무의 소속사 SM C&C는 입장문을 내고 "해당 방송에서 사용된 일부 표현으로 인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어떠한 맥락이 있었더라도 고인을 언급하는 자리에서 더욱 신중했어야 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방송인 전현무. leehs@newspim.com 소속사 측은 "전현무는 출연자의 발언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일부 단어를 그대로 언급했고, 표현의 적절성을 충분히 살피지 못했다"며 "그로 인해 고인에 대한 예를 다하지 못한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시청하며 불편함을 느끼셨을 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보다 엄격한 기준과 책임감을 갖도록 내부적으로 점검하고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논란은 디즈니 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운명전쟁49 2화 방송에서 불거졌다. 해당 회차에서는 무속인들이 과거 사건을 언급하며 사인을 추리하는 장면이 담겼고, 이 과정에서 전현무가 고(故) 경찰관의 사인을 설명하며 비속어를 사용해 비판을 받았다. 논란이 된 발언은 2004년 흉기에 찔려 순직한 고(故) 이재현 경장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고인은 당시 서울 서부경찰서 강력반 형사로 근무하던 중, 마포구의 한 커피숍에서 폭력 사건 피의자를 검거하려다 범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순직 경찰관과 관련된 사안을 예능적 맥락에서 다루는 데 대한 문제 제기와 함께, 표현의 부적절성을 지적하는 비판이 이어졌다. moonddo00@newspim.com 2026-02-24 08:52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