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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갈등 해빙?] 유커 복귀 속삭임..호텔·면세점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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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최대 여행사,롯데에 한국여행상품 판매재개 제의
중국인 입국자 감소세도 둔화..개인비자 관광 늘어
"갈등 해소 가능성 무게..과도한 기대감 금물"

[뉴스핌=이에라 기자] 중국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이 8개월여만에 풀릴 기미를 보이고 있다. 호텔과 면세점 업계는 중국인 단체 관광객(유커)의 컴백을 조심스럽게 기대하는 분위기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중국 여행사 씨트립은 최근 롯데호텔측에 자체 온라인몰에서 차단했던 한국 여행상품 검색 및 판매 재개를 위한 협의를 시작하자는 의사를 전달했다.

씨트립은 중국 최대 온라인 여행사로 금한령 이전에 면세점이나 호텔과 연계한 서울과 제주도 방문 상품 등을 판매했다.

롯데호텔 관계자는 "씨트립에서 자사 홈페이지에 한국 상품을 공개하고 판매를 재개하기 위해 협의를 시작하자고 언급한 것은 맞다"면서 "아직 구체적으로 진행된 내용은 없다"고 설명했다.

씨트립 홈페이지에서는 금한령 이후 한국 단체상품 정보를 보거나 구매가 불가능했지만, 최근 한국여행 소개가 등장하기도 했다. 

중국 현지에서 롯데호텔 측에 먼저 판매 재개에 대한 협의를 시도한 점에서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또한 중국 19차 당대회가 막을 내리면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1인 지배체제가 한중간의 실리 모색으로 변화하게 되는 것 아니냐는 기대감도 있다.

중국 여행사들은 지난 3월 15일부터 한국 단체관광 상품 취급을 중단했다. 유커 방문이 급감하면서 중국인 입국자수는 반토막났다.

하지만 최근 들어 중국인 입국자수도 바닥을 치는등 금한령 이슈 이후 회복 가능성이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한국을 찾는 중국인 입국자수는 31만8682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56.1% 감소했다. 사드 보복이 본격화된 3월 이후 두자릿수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는 셈이다.

다만 올 들어 중국인 입국자수가 가장 낮던 4월 보다 9만명 정도 늘었다. 단체 방문으로 한국을 찾는 중국인 입국은 여전히 중단된 상태지만, 개인 비자로 방문하는 개인 관광객들이 조금씩 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인해 한화투자증권 애널리스트도 "중국 인바운드 감소율이 점차 둔화되고 있다"면서 "중국 국경절 연휴(10월 1일~8일) 이후에는 제주도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 수 자체가 미세하게나마 커지고 있어 더 이상은 줄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최근에는 중국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탑스타 같은 영향력을 행사하는 왕홍(網紅)들이 한국을 찾아 K-뷰티를 체험하기도 했다. 왕홍은 우리나라의 1인 BJ, 파워블로거와 비슷한 개념이다. 중국 내 왕홍의 경제적 파급력은 약 1000억 위안(18조원 규모)로 추정된다.

(사진설명) 애경은 지난 25일 온라인 유명인사 ‘왕홍’(網紅)을 대상으로 애경뷰티데이를 개최했다.

애경은 지난 25일 약1년여만에 왕홍 초청 체험 행사를 열었다. 지난해 상반기와 하반기 1차례씩 열렸던 이 행사는 사드 보복이 본격화된 올해 상반기에는 진행하지 않았다.

최근 체험행사에는 스타성 있는 SNS 왕홍 21명과 타오바오 등에서 한국제품 판매 상점을 갖고 있는 왕홍 21명씩 총 42명이 참여했다. 애경 관계자는 "중국에서는 스타나 다름없는 왕홍들이 점점 한국 화장품에 관심을 갖고 있어 화장법이나 제품을 체험해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 것"이라며 "이 자리에서 왕홍들이 중국 소비자들한테 실시간으로 SNS 생중계를 했다"고 밝혔다.

다만 아직 호텔이나 면세, 뷰티업계에서는 사드 보복이 완전히 해결될 때까지 섣부른 기대를 할 필요는 없다고 보고 있다. 아직 중국 정부가 공식적으로 금한령을 해제한 것도 아니고 정치적 이슈에 대해 예단할 수 없다는 이유에서다.

한 호텔 관계자는 "현실적으로 달라진 것은 하나도 없다"면서도 분위기는 많이 변화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한중 통화스왑 연장과 중국 당대회 폐막 이후 한중 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감을 걸고 있다"며 "회담 이후 사드 보복에 대한 실마리가 나타나게 될 것 같다는 게 업계 분위기"라고 설명했다.

또 다른 면세업계 관계자는 "상반기 최악의 상황이 지속되면서 2~3년 사드 보복 상황을 대비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비관론이 팽배했지만 지금은 좀 달라졌다"면서도 "아직은 섣부른 기대와 예측보다는 차분히 진행상황을 지켜본 뒤 업계에서도 대응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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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미안원베일리, 보유세 2855만원 [서울=뉴스핌] 이동훈 선임기자 = 공시가격이 33% 오른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원베일리 전용 84㎡의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가 지난해보다 56% 가량 늘어난 2800만원 가량 부과될 예정이다. 또 재건축이 추진되는 강남구 압구정동 신현대아파트 전용 111㎡의 경우 공시가는 36% 늘었지만 보유세는 57% 인상된 2919만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17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6년 공동주택 공시가격안'에 따르면 올해 공시가격이 크게 오른 서울 강남3구와 마·용·성을 비롯한 서울 한강벨트 고가 아파트의 부동산 보유세는 지난해보다 50% 이상 오를 전망이다.  먼저 2023년 8월 입주해 입주 3년차를 맞은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원베일리의 경우 전용 84㎡의 공시가격은 지난해 34억3600만원에서 45억6900만원으로 33.0% 올랐다. 이 아파트의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를 비롯한 주택 보유세는 지난해 1829만원에서 2855만원으로 56.1% 오른다.  강남구 압구정동 신현대9차 전용 111㎡의 공시가격은 지난해 34억7600만원에서 47억2600만원으로 36% 올랐으며 보유세는 1858만원에서 2919만원으로 57.1% 늘어난다. 올해 공시가격이 17억2300만원으로 지난해(13억1600만원) 대비 30.9% 오른 마포래미안푸르지오 전용 84㎡ 올해 보유세는 439만원으로 지난해(289만원)보다 52.1% 증가하게 됐다.  이처럼 지난해 한해 동안 서울 강남3구와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을 비롯한 서울 한강벨트 지역의 고가 아파트들이 큰 폭으로 공시가격이 오르자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를 비롯한 주택 보유세는 더 크게 뛰고 있다. 올해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9.16% 올랐지만 17개 시·도 가운데 전국 평균을 넘어선 공시가격 상승률을 보인 시·도는 18.67%인 서울 한 곳 뿐이다. 나머지 시·도 중에선 경기와 세종, 울산, 전북이 각각 6.38%, 6.27%, 5.22%, 4.32% 올랐을 뿐 1%대 이하의 낮은 공시가 상승률을 보였다.  서울에서도 강남3구와 한강벨트 자치구의 공시가격이 두드러진 상승을 기록했다. 강남3구의 공시가는 1년 새 24.7% 올랐으며 성동·용산구와 같은 한강벨트 자치구의 상승률은 23.13%를 보였다. 그 외 자치구 공시가 상승률은 6.93%이다. 이에 따라 강남3구 고가 아파트의 보유세 상승이 큰폭으로 일어난 상태다.  실제 송파구 잠실동 잠실엘스 84㎡는 1년새 25.5% 오른 23억3500만원의 공시가격을 기록했다. 이 아파트 보유세는 859만원으로 전년(582만원)대비 47.6% 증가한 상태다. 용산구 이촌동 용산한가람 84㎡는 지난해보다 26.0% 오른 20억8800만원의 공시가격을 보이며 재산세와 종부세를 합친 보유세는 260만원이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 공시가격이 20억8800만원인 성동구 행당동 서울숲 리버뷰자이 전용 84㎡의 보유세는 지난해 477만원에서 올해 676만원으로 뛰었다.  반면 공시가격이 큰 폭으로 오르지 않은 비한강벨트 자치구 중저가 아파트의 보유세 부담은 그리 크지 않을 전망이다. 종합부동산세가 부과되지 않는데다 재산세가 크게 늘지 않아서다. 노원구 공릉동 풍림아파트 전용 84㎡는 지난해 5억2400만원의 공시가격에서 올해 5억5800만원으로 6.5% 올랐다. 이 아파트 보유세는 66만원에서 71만원으로 7.1% 뛰었다. 또 도봉구 방학동 대상타운 현대아파트 전용 84㎡의 올해 공시가격은 5억210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3.8% 뛰었고 재산세는 62만원에서 66만원으로 5.1% 올랐다.  다주택 보유자의 보유세 부담도 지난해보다 더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통상 보유세는 공시가격 상승폭보다 더 많이 증가한다"며 "지난해는 강남3구와 서울 한강벨트, 경기 과천, 분당의 아파트 가격이 크게 오른 만큼 이들 지역 고가 주택의 세 부담도 함께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donglee@newspim.com 2026-03-17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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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공연 33시간 車 없는 거리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오는 2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그룹 방탄소년단(BTS) 공연에 약 26만명 운집이 예상되자 경찰이 광화문 일대 차량 이동을 33시간 통제하고 인근 빌딩 옥상 출입도 제한한다. 경찰은 특히 총기 반출까지 제한하며 테러도 대비한다. 17일 경찰과 서울시에 따르면 BTS 광화문광장 공연 하루 전인 오는 20일 오후 9시부터 공연 다음 날인 22일 오전 6시까지 33시간 동안 광화문~서울시청 앞 서울광장 구간 차량 이동이 전면 통제된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인턴기자 = 관광객들이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계단에 설치된 방탄소년단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BTS THE COMEBACK LIVE|ARIRANG)' 대형 홍보물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03.16 kunjoo@newspim.com 광화문 바로 앞길인 사직로·율곡로 구간은 적선교차로에서 동십자교차로까지 공연 당일 오후 4시부터 오후 11시까지 7시간 동안 통제된다. 지하철역 광화문역~종각역을 지나는 새문안로·종로 구간은 행사 당일 오후 7시부터 11시까지 오후 4시간 동안 통제된다. 광화문 일대 지하철 일부 구간은 무정차로 운행된다.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은 오후 2시부터 오후 10시까지, 1·2호선 시청역과 3호선 경복궁역은 오후 3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무정차 통과한다. 해당 시간대 지하철역 출입구도 모두 폐쇄된다. 광화문 근처에 있는 을지로입구역과 종각역, 안국역 등도 필요시 무정차 통과한다. 세종대로 등을 지나는 버스 62개 노선도 임시 우회해 운행한다. 경복궁과 세종문화회관 등 광화문광장 주변 문화 관람 시설도 공연 당일 문을 닫는다. 광화문광장 일대 서울시 공공 자전거 '따릉이' 대여소 58곳도 임시 폐쇄한다. 경찰과 서울시는 KT광화문 빌딩과 교보생명빌딩 등 광화문 광장 인근 건물 31곳 옥상 출입도 통제한다. 경찰은 테러 대비를 위해 공연 당일 전후로 민간 소유 총기 출고도 금지한다. 경찰은 공연 당일 광화문광장 일대에 약 26만명이 모인다고 전망했다. 경찰은 2022년 발생한 '이태원 참사'와 같은 압사 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경찰은 이를 위해 광화문광장 북쪽부터 시청역까지 구간을 펜스로 둘러 지역을 구분하고 출입문 31개를 만들어 인파 이동을 분산한다. 출입문마다 금속 탐지기를 설치해 흉기 등 위협 물품도 검문 검색한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21일 광화문 광장 일대에서 열리는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BTS THE COMEBACK LIVE|ARIRANG)' 공연을 앞두고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 공연 특설무대가 설치되고 있다. 2026.03.16 gdlee@newspim.com 경찰은 이번 공연 관리에 경찰관 약 6500명을 투입한다. 경찰버스, 조명 차량은 물론이고 접이식 펜스 등 집회·시위 관리 장비 5400점도 투입한다. 서울소방재난본부는 응급 상황 대비를 위해 소방·구급차 99대를 현장에 배치한다. 경찰은 공연 관람객이 바로 귀가하지 않고 이태원이나 홍대 등으로 이동할 가능성도 대비한다. 경찰은 공연이 끝나는 오후 9시 해당 지역에 경력을 미리 배치해 우발 상황도 대비한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세계가 주목하는 BTS 광화문 공연이 며칠 앞으로 다가왔다"며 "행정안전부와 경찰, 소방 등 모든 관계부처는 각별한 경각심을 가지고 발생 가능한 모든 상황에 철저하게 대비하라"고 주문했다. ace@newspim.com 2026-03-17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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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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