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가상화폐] CME, 비트코인 선물 도입..."신고가 6400달러 기록"

기사입력 : 2017년11월01일 08:08

최종수정 : 2017년11월01일 08:08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이영기 기자] 시카고상품거래소(CME)가 비트코인 선물을 거래상품으로 도입한다는 계획을 발표하자 비트코인 가격이 6400달러대로 올라서며 사상 최고가를 또 경신했다. CME와 시카고옵션거래소(CBOE)간의 비트코인을 둔 경쟁도 치열해질 전망이다.

31일(현지시각) 모닝스타 등에 따르면, 이날 CME는 올해 4분기 비트코인 선물 거래를 시작할 계획이며, 현재 규제 당국이 이와 관련된 검토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비트코인 <사진=게티이미지뱅크>

CME회장 테리 더피는 성명을 통해 "가상화폐 거래에 대한 고객들의 수요가 높아졌다"며 "이런 반영해 비트코인 선물 계약을 도입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런 발표와 함께 비트코인 가격은 6400달러를 넘어서면서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코인데스크에 의하면 이날 가격은 장초반에 6415.28달러까지 올랐다.

CME가 도입하는 비트코인 선물은 현금으로 결제된다. CME의 비트코인 선물은 지난해 11월 영국 런던의 디지털 화폐 거래플랫폼인 크립토퍼실리티즈와 공동설립한 CME CF 비트코인레퍼런스레이트(BRR)를 기반으로 거래될 예정이다.

이로서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와의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이미 지난 8월 CBOE는 현금으로 결제되는 비트코인 선물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기 때문이다. CBOE는 윙클보스 형제가 설립한 가상화폐 거래소인 제미니 트러스트와 협력하고 있다.

CME와 CBOE는 모두 금융감독당국의 허가를 얻어 올해안에 비트코인 선물 거래를 시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