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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파운드 약세에 런던 증시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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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유럽 증시가 2일(현지시간) 혼조세로 마감했다. 영란은행(BOE)의 비둘기파적 기준금리 인상은 파운드화 약세를 부추기며 런던 증시에 우호적으로 작용했다.

영란은행 <사진=블룸버그>

영국 런던 증시에서 FTSE100지수는 전날보다 67.36포인트(0.90%) 상승한 7555.32에 마쳤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지수는 24.58포인트(0.18%) 내린 1만3440.93을 기록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는 3.79포인트(0.07%) 낮아진 5510.50에 마감했으며 범유럽지수인 스톡스 유럽 600지수는 1.83포인트(0.46%) 하락한 394.94로 집계됐다.

이날 유럽 증시 참가자들은 영란은행의 통화정책에 주목했다. 영란은행은 이날 10여 년 만에 처음으로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했다. 채권 및 회사채 매입 규모는 기존 수준을 유지했다.

영란은행은 향후 기준금리 인상이 매우 점진적으로, 제한된 정도로 이뤄질 것이라고 밝혀 다음 기준금리 인상이 1년 뒤에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을 불렀다. 이에 파운드화 가치는 급하게 떨어졌다. 파운드/달러 환율은 이날 장중 1% 넘는 낙폭을 기록해 1.30달러대까지 레벨을 낮췄다.

전문가들은 영란은행의 이날 발표가 예상보다 훨씬 비둘기파적(dovish, 온건한 통화정책 선호)이라고 평가했다. 시티인덱스의 캐슬린 브룩스 연구 책임자는 "통화정책위원회(MPC)가 7대 2표로 금리 인상을 결정했지만, 영란은행은 금리 인상 주기라기보다는 한 번의 인상이 될 것을 분명히 했다"고 진단했다.

오안다의 크레이그 얼람 선임 시장 애널리스트는 "MPC가 준 인상은 '한 번 하고 끝나는' 금리 인상"이라면서 "시장이 향후 긴축을 가격에 덜 반영하고 있다는 언급을 없애고 시장이 3년간 2차례 금리 인상을 반영했다고 언급한 것은 조만간 추가 인상이 있지 않을 것을 의미한다"고 분석했다.

도박 소프트웨어 제조사 플레이테크는 올해 실적이 기대치에 못 미칠 것이라고 예상하면서 20% 이상 하락했으며 스위스계 은행 크레디스위스 그룹은 3분기 순이익이 2억4400만 프랑으로 증가했다고 밝힌 후 4% 이상 올랐다. 랜드골드리로시스는 3분기 생산 감소로 세전 이익이 줄었다고 밝힌 후 7% 이상 하락했다.

경제 지표는 혼조된 모습을 보였다. 독일의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실업률이 사상 최저치인 5.6%로 내리면서 10월 중 1만1000건 감소했다. 시장조사기관 IHS마킷은 유로존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10월 최종치가 58.5로 잠정치 58.6보다 소폭 하락했다고 밝혔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33% 상승한 1.1659달러, 10년 만기 독일 국채금리는 전날 대비 보합인 0.375%를 각각 기록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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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평균 월급 1200만원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삼성전자 임직원의 올해 1분기 평균 보수가 전년 동기 대비 25% 이상 급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추산됐다. 실적 회복에 따른 영업이익 개선 효과가 반영되면서 임직원들의 급여 수준도 함께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19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삼성전자 임직원(등기 임원 제외)의 1인당 평균 보수는 약 3600만 원 내외로 추정된다. 이를 월평균으로 환산하면 매달 1200만 원 안팎의 급여를 받은 셈이다. 이 같은 급여 수준은 동일한 방식으로 추산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707만~3046만 원과 비교해 25% 넘게 뛴 수치다. 지난 2023년 대비 2024년의 증가율이 11.6%였던 점과 비교하면 상승 폭이 2배 이상 높았다. [자료=한국CXO연구소] 이번 분석은 공시 제도 변경에 따른 급여 공백을 추산하는 과정에서 도출됐다. 금융감독원 기업공시서식 규칙 개정으로 지난 2021년까지는 분기별 임직원 보수 현황 공시가 의무였지만, 2022년부터 반기와 사업보고서 등 연 2회만 공개하도록 제도가 바뀌면서 1분기와 3분기 급여 수준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이에 연구소는 과거 1분기 보고서상 성격별 비용상 급여와 임직원 급여 총액 간의 비율이 76%~85.5% 수준으로 일정한 흐름을 보였다는 점에 주목해 수치를 산출했다. 올해 1분기 삼성전자의 별도 재무제표 주석상 성격별 비용-급여 규모는 5조6032억 원으로 파악됐다. 작년 1분기 4조4547억 원에서 1년 새 1조1400억 원 이상(25.8%) 늘어난 규모로, 삼성전자가 1분기 성격별 비용에 해당하는 급여액이 5조 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체 급여 규모 자체는 크게 증가했지만, 매출에서 차지하는 인건비 비율은 오히려 더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산출 과정에선 올 1분기 성격별 비용상 급여(5조6032억 원)에 과거 급여 총액 비율의 하한선인 76%를 적용하면 급여 총액은 4조2584억 원, 상한선인 85.5%를 대입하면 4조7907억 원으로 계산된다. 여기에 올 1~3월 국민연금 가입 기준 삼성전자의 평균 직원 수인 12만5580명을 대입하면 임직원 1인당 보수는 3391만~3815만 원(월 1130만~1270만 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연구소는 두 비율의 중간 격인 81%를 적용해 평균 보수를 3600만 원 내외로 최종 추산했다. 오일선 한국CXO연구소 소장은 "삼성전자는 월급보다 성과급 영향력이 큰 회사이기 때문에 올해 1분기 평균 급여도 이미 지난해보다 25% 이상 늘어 성과급 제외 기준으로도 1억4000만 원을 웃돌 가능성이 크다"며 "성과급까지 반영되면 연간 보수는 앞자리가 달라질 정도로 한 단계 더 뛸 것"이라고 했다. 이어 오 소장은 "2022년 이후 분기 보고서 의무 공시 항목이 축소됐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기업은 경영 투명성 차원에서 직원 수와 급여 현황 등을 자율 공개하고 있다"며 "투자자와 주주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의무 공시를 다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aykim@newspim.com 2026-05-19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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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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