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속보

더보기

3년간 갑질 신고 1023건…비상 걸린 치킨·편의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공정위 접수 가맹사업법 946건·대규모유통법 77건 집계
고발 비율은 2% 채 안돼…"무분별 소송, 기업활동 악영향"

[뉴스핌=장봄이 기자] 공정거래위원회의 전속고발권 폐지 결정에 유통업체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공정위가 가맹법·유통업법·대리점법 등 '유통3법'에 대해 전속고발권을 폐지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기 때문이다.  

14일 공정거래위원회가 올해 발표한 '2016 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년 간 공정위에 가맹사업법, 대규모유통법과 관련해 신고·접수된 건수는 각각 946건, 77건으로 집계됐다. 총 1023건, 하루 1건 정도의 불공정거래 신고가 있었던 셈이다.

<표=공정거래위원회 제공>

세부적으로는 2014년 가맹사업법 관련 접수 건수가 267건이었고, 2015년 367건, 2016년 312건으로 나타났다. 대규모유통법의 경우 2014년 29건, 2015년 21건, 2016년 27건이었다. 대리점법은 올해부터 적용돼, 지난 통계에서는 제외됐다.

지난해에만 공정위에 접수된 사건은 총 3802건이었다. 이 가운데 가맹사업법 관련 사건이 8.2%, 대규모유통법 사건이 0.7% 차지했다. 

전속고발권은 공정거래법 관련 위반에 대해 공정위만 검찰에 고발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전속고발권이 폐지되면 소비자·시민단체 등 누구나 불공정행위에 대해 관련 기업을 검찰에 고발할 수 있게 된다.

공정위는 그동안 소극적인 고발권 행사로 인해 '갑질' 문제에 대한 형사 제재가 미흡해 불공정행위가 근절되지 않는다는 비판을 받아들여 유통3법에 우선 전속고발권 폐지를 적용한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유통업체들은 크게 반발하고 있다. 전속고발권이 폐지되면 누구나 기업을 고발할 수 있어 이를 악용하는 사례가 발생할 수 있고, 기업 활동을 위축시킨다는 것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최근 갑질 문제가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는데 이와 함께 '블랙컨슈머'(악성민원 제기자)가 더욱 늘어날 것이 우려된다"면서 "수시로 소송을 제기할 경우 정상적인 기업 활동에 악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프랜차이즈업계 관계자는 "내부적으로 자정 의지를 보이며 상생안을 내놓은지 얼마 안 됐는데 공정위 발표가 나와 긴장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일부 불공정 행위를 벌인 기업 때문에 많은 중소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3년 간 공정위에 접수된 사건 가운데 고발 비율은 2%에 미치지 못했다. 공정위가 고발 조치한 건수는 2014년에 4079건 중 62건(1.5%)이었다. 2015년엔 4367건 중 56건(1.28%), 2016년 3885건 가운데 57건(1.4%)으로 드러났다.   

  

[뉴스핌 Newspim] 장봄이 기자 (bom22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부진, 아들 서울대 입학식 참석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했다. 이 사장은 이날 모친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과 함께 서울대를 찾아 임군의 입학을 기념해 사진을 찍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임군은 최근 서울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2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으로 서울대 경제학부에 합격했다. 고교 시절 내신 성적이 상위권이었으며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한 문제만 틀린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26학번이 된 임군은 외삼촌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서울대 동양사학과 87학번)의 후배가 됐다. 이날 입학식 현장에서 이 사장의 패션도 눈길을 끌었다. 이 사장은 크림색 계열의 디올 재킷에 에르메스 버킨백을 매치한 차분한 차림으로 참석했다.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절제된 스타일링으로 재계 인사다운 단아한 이미지를 보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 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nrd@newspim.com 2026-02-26 16:27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67% [NBS]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도가 취임 이후 최고치인 67%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6일 발표됐다. 이재명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 2월4주차 [그래프=NBS]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공동으로 수행하는 전국지표조사(NBS) 2월 4주차 결과를 살펴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 긍정평가는 67%로 직전 조사인 2월 2주차 63%보다 4%포인트(p) 올랐다.  부정평가는 25%로 직전 조사 30%보다 5%p 떨어졌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5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에서 열린 제11차 확대국가관광전략회의 'K-관광, 세계를 품다'에서 미소를 짓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2.26 photo@newspim.com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5%, 국민의힘 17%, 조국혁신당 4%, 개혁신당 3%, 진보당 1% 순으로 나타났고, 태도유보는 27%였다.  정당 대표의 직무수행 평가는 정청래 민주당 대표에 대한 긍정평가가 43%, 부정평가 42%였고,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에 대한 긍정평가는 23%, 부정평가는 62%였다. NBS 정당지지도 2월4주차 [그래프=NBS] 6·3 지방선거와 관련해서는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의견이 53%,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의견이 34%로 집계됐다.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폐지에는 잘한 조치라는 찬성 의견이 62%, 잘못한 조치라는 반대 의견이 27%였다.  윤석열 전 대통령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한 것에는 '혐의에 비해 가볍다'는 의견이 42%, '적절하다'는 의견이 26%, '무죄이므로 잘못됐다'는 의견이 23%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23~25일 동안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4.9%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the13ook@newspim.com 2026-02-26 11:5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