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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이광수 기자] NH투자증권은 미래에셋대우가 자기자본 1위 증권사로 시장 지배력이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1만3000원을 각각 유지했다.
원재웅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5일 "미래애셋대우가 자기자본 7조3000억원의 초대형 증권사로 시장 지배력이 확대되고 있다"며 "먼저 IB와 자산관리 부문에서 가시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원 연구원은 "지점 169개의 전국 네트워크와 압도적 자본력으로 IB수익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올해 3분기 IB관련 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59% 증가한 33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어 "해외채권과 글로벌 랩(Wrap) 상품 판매도 지속되고 있다"며 "3분기에는 해외채권이 3000억원 판매됐고, 글로벌 랩도 2800억원 판매됐다"고 설명했다.
미래에셋대우가 시장 지배력을 확대하면서 초대형 증권사에 걸맞는 순익이 발생하고 있다는게 원 연구원의 분석이다.
그는 "발행어음 인가는 안된 상황이지만 발행어음 첫해 수익성은 제한적으로 이에 따른 우려는 없을 전망"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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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광수 기자 (egwangsu@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