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IR코리아설명회] 뉴스핌·CK, 'IR코리아' 설명회 "IR과 PR 접목" (종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김경해 CK 대표 "키 메시지 하나가 회사 살린다"
이민주 뉴스핌 부장 "스토리 가미된 보도자료가 언론 노출 빈도 늘려"

[뉴스핌=김양섭 기자] 15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1층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된 'IR 코리아 설명회'은 100여명의 국내 IR, PR 담당자들 참여해 큰 관심을 보였다.

이민주 뉴스핌 중기IB팀장(부장)이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IR 코리아 설명회'에서 ‘IR 코리아, 뭐가 다른가?’의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이형석 기자 leehs@

이날 행사에선 손복조 토러스투자증권 회장이 축사를 하고, 김경해 커뮤니케이션즈코리아(이하 CK) 대표와 이민주 뉴스핌 부장이 강연자로 나섰다.

손 회장은 축사에서 "최근 한 매체에서 국내 최대 IR축제로 'Korea Investment Festival'이라는 행사를 했는데 Investment와 IR이 무슨 관계가 있는지 납득이 되질 않았다. 자세히 봤더니 투자 설명회였다. IR이란 말이 어느 순간 '투자설명회'로 변질되고 있다. 그런데 이번에 뉴스핌이 기획한 설명회는 IR의 본질을 잘 살린 것 같다"고 축하를 전했다.

손 회장은 "초창기 IR은 회사를 잘 포장해 주가를 높이는 것이 목적이었는데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지속 가능성"이라며 "회사가 위기를 맞았을때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는 노하우가 포인트"라고 덧붙였다.

강연자로 나선 김경해 CK 대표는 이날 'PR과 위기관리 경영'을 주제로 한 강연을 통해 미국 마텔 사례를 예로 들면서 '키 메시지(Key Message)'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대표는 "부모가 되겠다는 것. 부모라는건 목숨을 걸고 자녀들을 지키는 사람들인데, 당시 이 메시지는 마텔사의 진정성을 담겨있다는 평가를 받았다"면서 "이에 많은 리콜에도 불구하고 매출이 올라가는 이변이 생겼다"고 말했다.

그는 "과거처럼 위기가 발생했을때 전화를 안받거나 숨으면 안된다. 제대로 된 메시지를 전달해야 하고, 잘못했을때 재발 방지 대책을 반드시 넣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위기'는 언제든지 우리에게 발생할 수 있는 일"이라면서 "조현아 땅콩 사건때 마텔 사례처럼 'To Be Flight Attendants'라는 메시지를 전달했으면 어땠을까 싶다"고 말했다. 그는 "조현아씨가 마텔 사례처럼 '승무원으로 서브하겠다'란 메시지를 전달했으면 됐을텐데, 자꾸 변명하니 사태가 더 더 커졌다"고 진단했다.

그는 또 "트렌드와 라이프스타일을 녹여내야 한다"면서 고객사 사례를 언급했다. 그는 "요즘 '어떤 제품을 출시했다'고 하면 기자들이 잘 안써준다"면서 "이에 '혼술'이라는 트렌드로 접근하니 모 매체에 큰 기사로 보도됐다. 경쟁회사들도 언급되지만 우리 고객사가 맨 앞에 언급되게 하면서 '광고'라는 비싼 툴을 사용하지 않고도 비용 대비 효율적인 PR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여론을 움직여 미국이 이라크-쿠웨이트 전쟁에 참전하게 된 사례도 언급했다. 니이라(Nayirah)라는 소녀가 미국 상원인권청문회에 참석해 눈물을 흘리면서 이라크의 잔학한 범죄행위를 고발한 뒤 여론이 참전쪽으로 기울었다고 전했다.

김 대표는 "미국은 여론이 움직이는 나라"라며 "나이라라는 소녀가 여론을 움직여 미국이 결국 참전하게 된 계기가 됐는데, 나중에 나이라는 주미 쿠웨이트 대사의 딸이고, 배후에 세계적인 PR 회사인 Hill & Knowlton이 개입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고 덧붙였다.

김경해 커뮤니케이션즈코리아 대표가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IR 코리아 설명회'에서 '기업가치를 높여주는 PR, 기업가치를 지켜주는 위기관리 경영'을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김학선 기자 yooksa@

강연자로 참석한 이민주 뉴스핌 중기IB 팀장(부장)은 “IR 수요는 많은데 많은 업체들이 대행하는 업체의 서비스에 대해 만족스러워 하는 것 같지 않다”며 “기업들은 ▲언론에 회사가 많이 노출되는 것 ▲애널리스트 보고서에 실리는 것 ▲주가 상승 이 3가지를 원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코스피, 코스닥, 코넥스를 포함해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업체는 약 5000여곳이고 외부감사법인과 스타트업‧벤처 업체를 포함하면 약 5만여 곳”이라며 “하지만 이 가운데 증권사 애널리스트 리포트에 게재되는 기업은 100개사 정도로 미미하다”고 지적했다.

기업들이 IR대행사에 대해 100% 만족하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선 100억원 미만의 규모를 문제로 꼽았다. 또 IR대행사와 증권사와의 관계자 평등하지 못하고 숫자 등에 치우친 팩트성 보도자료도 문제로 지적했다.

이 팀장은 “스토리가 가미된 보도 자료는 언론에 노출 빈도를 늘릴 수 있다”며 “또 IR에 앞서 PR을 강화해 시너지를 확보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참석자들의 질의응답 시간도 이어졌다. 한 참석자는 김경해 대표에게 '한샘 성추행 사건 등이 터지는 경우 어떻게 대처하는게 좋은가'라는 질문에 김 대표는 "제일 중요한건 사전에 위험요소를 대비하는 것"이라면서 "사전대응과 사후대응에는 상당한 차이가 있다"고 전했다. 이어 "사후대응일 경우에는 결국 뉴스가 어떻게 흘러가는가, 사실과 다른 내용이 있는가, 이런것을 봐야 한다. 요즘 언론사는 틀린 내용일 경우 정정하는데 크게 개의치 않는다"고 답했다.

이날 열린 'IR 코리아 설명회'는 IR에 기반한 PR, PR에 기반하는 IR서비스를 표방하며 뉴스핌, 커뮤니케이션즈 공동 주최로 진행된 행사다. 뉴스핌과 CK측은 그동안 개별적으로 진행돼오던 CEO 인터뷰, 제품 홍보, 위기 관리 등을 유기적으로 결합한 새로운 IR 서비스를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이민주 뉴스핌 중기IB팀장(부장)이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IR 코리아 설명회'에서 ‘IR 코리아, 뭐가 다른가?’의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이형석 기자 leehs@

IR 코리아 홈페이지 바로가기

☞ http://irkorea.newspim.com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정은, 2018년 서울답방 하루전 취소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문재인 정부 당시인 2018년 12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서울 방문 일정을 확정하고도 "정치국 위원들이 반대한다"는 이유를 들어 남북 공동발표 하루 전 취소했다는 주장이 19일 제기됐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남북 정상회담 개최를 위한 대북 특사로 2018년 3월 5일 평양을 방문한 정의용 당시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문재인 당시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하고 있다. 왼쪽부터 윤건영 청와대 국정상황실장, 서훈 국가정보원장, 천해성 통일부 차관, 정의용 특사, 김정은,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당시 직책). [사진=청와대 제공] 2026.01.19 yjlee@newspim.com 당시 남북 정상회담 개최를 위한 대북특사 역할을 맡았던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저서 '판문점 프로젝트'(김영사)에서 "김정은 위원장이 9월 문재인 당시 대통령의 평양 방문과 정상회담이 열린 이후 12월 13~14일 서울을 방문키로 약속했다"면서 "삼성전자와 남산타워‧고척돔 방문 등 일정이 잡혀 있었다"고 밝혔다. 비밀리에 답방을 추진하기 위해 '북한산'이란 코드네임도 붙였고, 경호문제 등을 고려해 숙소는 남산에 자리한 반얀트리호텔로 정했다. 윤 의원은 책에서 "남북한은 11월 26일 김정은의 서울 답방을 공동 발표키로 했지만, 하루 전 북측이 "정치국 위원들이 신변안전을 우려해 '도로를 막겠다', '위원직을 사퇴하겠다'며 결사 반대한다"는 입장을 전해와 무산됐다고 주장했다. 북한은 당시 "김 위원장도 정치국 위원들의 뜻을 무시하고 서울을 방문할 수 없다"고 전해왔고, 우리 측이 문 당시 대통령의 신변안전 보장 서한을 전달했지만 결국 성사되지 못했다는 게 윤 의원은 설명이다. 하지만 김정은의 결정을 노동당 정치국 위원들이 반대했다는 건 북한 체제의 특성상 논리가 맞지 않는 것으로, 서울 답방을 하지 않으려는 핑계에 불과한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지난해 12월 9~11일 열린 노동당 제8기 13차 전원회의에서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이 간부들과 이야기 하고 있다. [사진=노동신문] 2026.01.19 yjlee@newspim.com 김정은의 아버지인 김정일 국방위원장도 2000년 6월 평양 정상회담 공동선언에서 '서울 답방'을 약속했지만, 10년 넘게 지키지 않았고 결국 2011년 사망했다. 윤 의원도 책에서 "북측은 김 위원장의 경호와 안전 문제로 노동당 정치국이 유례없이 반발한다는 다소 황당한 근거를 내세웠지만 실제로는 미국의 (북미대화) 압력에 순응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당시 청와대 국정실장을 맡고 있던 윤 의원은 정의용 안보실장 등과 함께 2018년 3월과 9월 평양을 방문해 특사 자격으로 김정은과 만났다. 윤 의원은 책에서 그해 3월 5일 평양 노동당 본부청사에서 만났을 때 김정은이 "김일성 주석의 유훈인 조선반도(한반도) 비핵화 원칙이 달라진 건 없다"며 "군사적 위협이 제거되고 정전 체제에서 안전이 조성된다면 우리가 핵을 보유할 이유가 없다"고 말한 것으로 전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리설주 부부가 2018년 4월 1일 남측 예술단의 평양공연을 관람한 뒤 가수들과 기념촬영을 했다. 김정은 오른쪽이 가수 백지영 씨. [사진=뉴스핌 자료] 2026.01.19 yjlee@newspim.com 또 면담을 마치면서 "비인간적 사람으로 남고 싶지 않다"며 자신을 믿어달라는 입장도 밝힌 것으로 윤 의원은 덧붙였다. 하지만 김정은은 이듬해 2월 자신의 핵 집착과 회담 전략 실패 등으로 북미 하노이 정상회담이 파국을 맞자 문재인 대통령을 항해 "삶은 소대가리" 운운하는 격렬한 비방을 퍼부었고 남북관계는 현재까지 파국을 면치 못하고 있다. 김정은은 2년 전부터 남북관계를 적대관계로 규정하고 '한국=제1주적'이라며 차단막을 쳐왔다. 윤 의원은 김정은이 2018년 4월 1일 남측 예술단의 평양 공연 때 가수 백지영 씨가 부른 노래 '총 맞은 것처럼'을 듣고 "북측 젊은이들이 따라 부르면 심각한 상황이 오겠다"는 언급을 한 것으로 전했다. 김정은은 2020년 12월 반동사상문화배격법을 만들어 한국 드라마와 영화를 단순 시청하는 경우에도 징역 5~15년을 선고하는 등 한류문화를 철저하게 단속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2018년 남북 정상회담 대북특사 비화를 담은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책 '판문점 프로젝트' [사진=김영사] 2026.01.19 yjlee@newspim.com yjlee@newspim.com 2026-01-19 07:46
사진
李대통령 국정지지율 53%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3주만에 하락세로 53.1%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가 19일 나왔다. 여론조사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2516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이 대통령이 '잘한다'는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3.7%포인트(p) 낮은 53.1%였다. 이재명 대통령과 여야 6개 정당 지도부가 16일 오후 청와대 상춘재에서 오찬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잘못한다' 부정평가는 4.4%p 오른 42.2%였다. 긍·부정 격차는 10.9%p다. '잘 모름' 응답은 4.8%였다. 리얼미터 측은 "코스피 4800선 돌파와 한일 정상회담 등 경제·외교 성과가 있었는데도 정부의 검찰개혁안을 둘러싼 당정 이견 노출과 여권 인사들의 공천헌금 의혹 등 도덕성 논란이 겹치며 지지율이 하락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지난달 15∼16일 전국 18살 이상 1004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2.5%, 국민의힘 37.0%의 지지율을 보였다. 민주당 지지율은 5.3%p가 떨어지며 4주 만에 하락세로 빠졌다. 국민의힘은 반면 3.5%p 상승하며 4주 만에 반등했다. 개혁신당 3.3%, 조국혁신당 2.5%, 진보당 1.7%였다. 무당층은 11.5%였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의 경우 강선우·김병기 의원 공천헌금 의혹 수사 본격화로 도덕성 논란이 지지율 하락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법을 둘러싼 당정 갈등도 지지율 하락 원인으로 봤다.  반면 국민의힘은 특검의 윤석열 전 대통령 사형 구형과 한동훈 제명 논란으로 대구·경북(TK)과 보수층 등 전통 지지층이 결집한 것이 지지율 반등 원인이라고 리얼미터 측은 분석했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는 신뢰수준 95%에 표준오차는 ±2.0%p, 정당 지지도는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4.5%, 정당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3.8%였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1-19 09:2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