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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문 대통령 지지율 72.3%…동남아 순방 외교 성과

기사입력 : 2017년11월16일 10:34

최종수정 : 2017년11월16일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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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50.8%·한국 18.4%·바른 5.9%·국민 5.0%

[뉴스핌=조현정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동남아시아 순방에서 거둔 외교 성과 영향 등으로 소폭 상승했다.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이 한 주 만에 반등하며 50%선을 회복했다. 자유한국당은 소폭 하락한 반면, 원내 교섭단체 지위를 상실한 바른정당은 우상향을 보였다.

16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의 11월 3주차 주중 집계 결과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 주보다 2.2%p 오른 72.3%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는 0.5%p 떨어진 23.6%였으며, 4.1%는 답변을 유보했다.

리얼미터는 '조속한 한중 관계 정상화' 회담과 동남아 순방 외교 성과로 문 대통령의 지지율이 북한의 6차 핵실험 직전 수준으로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문재인 대통령 <사진=청와대>

정당 지지율을 보면 더불어민주당이 50.8%로 지난 주보다 2.6%p 오른 반면, 한국당은 18.4%로 0.2%p 하락했다.

유승민 대표 등 새 지도부를 선출한 바른정당은 0.4%p 오른 5.9%로 지난 주에 이어 완만한 상승세를 보였다.

바른정당은 유 의원이 당 대표로 선출된 지난 13일에는 4.8%로 내렸으나, 14일 5.4%로 오른 데 이어 15일에도 6.4%로 상승했다. 주중 집계로는 TK와 경기·인천, 50대와 40대, 중도 보수층에서 주로 올랐다.

안철수 대표와 호남 의원 간 파열음이 이어지고 있는 국민의당은 0.3%p 내린 5.0%로 2주째 하락세를 나타냈다.

정의당은 0.9%p 하락한 4.9%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13~15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만4906명과 통화를 시도해 최종 1512명이 응답 완료, 6.1%의 응답률을 나타냈다.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 응답 혼용 방식, 무선 전화(80%)와 유선 전화(20%) 병행 무작위 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2.5%p다.

[뉴스핌 Newspim] 조현정 기자 (jh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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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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