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승현 기자] 지난주 글로벌 주요 증시는 대체로 하락세였다. 미국은 하원의 세제개혁안 통과와 산업생산 증가로 다우지수가 0.30% 상승 마감했다.
유럽은 정치적 불안과 국제유가 하락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EUROSTOXX50 지수가 1.32% 하락했다. 일본은 차익실현 수요증가와 기대 이하의 경제성장률로 NIKKEI225 지수가 2.26% 하락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의 지난 17일 펀드수익률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해외주식형 펀드는 한주간 1.16% 하락했다.
대부분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브라질주식이 -6.33%로 가장 큰 낙폭을 보였다. 섹터별 펀드에서는 에너지 섹터가 -3.79%의 가장 크게 하락했고, 금융섹터가 -0.67%로 가장 선방했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해외주식형 펀드 2269개 중 424개 펀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개별펀드 가운데 '미래에셋베트남자 1(H-USD)(주식-파생)종류A' 펀드가 3.74%의 수익률로 해외주식형 펀드 중 가장 우수했다.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