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파리바게뜨 가맹점주, 고용부에 탄원서 제출‥"직접고용 반대"

기사입력 : 2017년11월27일 14:40

최종수정 : 2017년11월27일 14:4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점주 70% 참여…"가맹본부 직원 저포 근무 원치 않아"

[뉴스핌=장봄이 기자] 파리바게뜨 가맹점주 2368명이 제빵기사 직접고용에 반대하는 탄원서를 고용노동부에 제출했다.

27일 파리바게뜨 가맹점주협의회 측에 따르면 이날 오전 가맹점주 2368명은 '가맹본부 직원이 점포에서 근무하는 것을 원치 않는다'는 내용의 탄원서를 제출했다.

가맹점주들은 "제빵기사가 가맹본부 소속 직원으로 점포에서 근무하면 점포에서 발생하는 모든 일과 점주들의 일거수일투족이 가맹본부에 보고될 것"이라며 "점주들은 본사와 상의해야 하지만 (본사는) 제빵사에게 지시할 수 있다고 하니 이는 가맹점의 경영자율권을 심각하게 침해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 제빵기사들의 처우를 개선하면서 동시에 가맹점·협력사 등에 미치는 여러가지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방법으로 상생기업 설립이 최선의 대안이라고 강조했다.

점주들은 "여러가지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방법으로 상생기업을 통한 제빵기사 고용이 최선"이라며 "상생기업을 통한 제빵기사 고용을 지지한다"고 말했다.

파리바게뜨 가맹점주는 총 3300여명으로, 이번에 탄원서를 제출한 점주들은 전체 70% 정도다. 나머지 1000명 정도는 직접 빵을 만드는 점주기사 등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파리바게뜨는 서울행정법원에서 진행한 직접고용 시정지시 처분에 대한 취소소송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법원은 지난 22일 파리바게뜨와 고용부 양 측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심리를 진행했다. 오는 29일 전까지는 심리 결과를 내놓을 전망이다. 

<이미지=파리바게뜨 가맹점주협의회 제공>

[뉴스핌 Newspim] 장봄이 기자 (bom22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