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슈로더 “'골디락스' 시대 도래...2018년 유럽·일본·신흥국 주목하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슈로더운용, ‘2018년 경제 전망 및 자사배분 전략’ 기자간담회 개최

[뉴스핌=김승현 기자] 선진국과 신흥국 경제가 모두 확장되며 글로벌 경기가 동조화되는 ‘골디락스’ 시대가 도래했다는 분석이 제시됐다. 정치적 위험 완화로 시장이 골디락스 경제 환경에 집중함에 따라 위험자산에 우호적인 환경이 만들어진다는 것.

슈로더투자신탁운용은 내년 투자전략으로 주식 비중 확대를 제시하며, 특히 유럽(영국 제외)과 일본, 신흥국 시장을 주목하라고 주문했다.

키이쓰 웨이드(Keith Wade) 슈로더그룹 수석 이코노미스트 <사진=슈로더운용>

30일 키이쓰 웨이드(Keith Wade) 슈로더그룹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2018년 경제 전망 및 자사배분 전략’을 주제로 기자간담회를 열고 “미국에서는 인플레이션이 오히려 둔화되며 골디락스 경제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며 “경제 성장은 진행되지만 그 속도가 빠르진 않아서 인플레이션이 크게 유발되지는 않는, 과열되거나 침체되지 않은 경제 환경”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올해는 트럼프에 대한 기대와 더불어 유로존 붕괴에 대한 우려를 포함한 유럽지역 내 정치적 위험들이 팽배했지만 연말이 되면서 감소됐다”며 “내년에도 여러 유럽국가의 선거들이 아직 남아있지만 정치적 위험이 다시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웨이드 이코노미스트는 ‘골디락스 시대’ 자산배분 전략으로 주식 상승예상, 채권 하락예상, 대체투자 상승예상, 현금 중립을 제시했다. 세부적으로는 주식 중 영국을 제외한 유럽과 일본, 신흥시장을 높게 평가했다.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태평양과 미국 주식도 긍정 평가했다.

채권에서는 지수 연계 상품과 신흥국 채권(현지통화)은 좋게 내다봤지만, 국채와 투자적격등급 회사채는 하락을 예상했다. 대체투자와 현금에서는 유럽 부동산과 유로화를 추천했다.

2018 자산배분 전략 <자료=슈로더운용>

유럽을 주목할 이유로 유로존 경제가 탄탄한 모습을 보이며, 유로존의 GDP 성장률 및 경제심리지수가 모두 개선세에 있다는 점을 꼽았다. 유럽중앙은행은 유로화 통화 강세가 인플레이션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유의깊게 살피고 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일본은 내수경제의 회복세가 강해지며 실업률이 낮아지고, 임금이 개선되면서 가계 소비지출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아베 신조 총리의 연임 성공으로 ‘아베노믹스’의 3개의 화살인 재정 부양, 통화정책 완화, 구조 개혁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일본 증시에 대한 긍정 기대를 높였고, 일본 기업들의 실적 개선세도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또한 일본 기업들은 최근 자본지출을 늘리는 모습을 보이며 보다 적극적인 투자에 나섰다.

웨이드 이코노미스트는 미국의 자산축소와 금리인상이 가시화되며 나타난 양적완화(QE)에서 양적긴축(QT)으로의 변화에 대해 “전세계 유동성이 갑자기 메마르지는 않을 것이며, 내년에 들어가면서 서서히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 10월부터 미국 연준(Fed)는 4조5000억달러 규모 자산축소를 시작하면서, 양적완화에서 양적긴축 기조로 정책적 전환을 이어갔다. 그러나 일본과 유럽중앙은행은 여전히 양적완화 정책을 유지하고 있다. 올해 글로벌 유동성 중 약 1조5000억달러 상당의 유입세는 이 두 국가의 중앙은행들의 자산매입 프로그램으로부터 주도된 것으로 파악했다.

그는 “양적긴축 기조로의 변화가 시작됐음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12~18개월간은 전세계적으로 유동성 확대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울 휘발유 2052원 육박 '오름세 지속'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대구와 부산, 울산을 제외한 전국 모든 지역의 평균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2000원을 넘어섰다. 서울 평균 가격은 2052원에 육박했다. 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전국 평균 휘발유 판매 가격은 전날보다 0.26원 오른 리터당 2011.3원으로 집계됐다. 전국 최고가는 리터당 2640원, 최저가는 1759원이다. 3일 오후 서울 시내의 한 주유소의 모습.[사진=뉴스핌 DB]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지난달 17일 리터당 2000원을 넘어선 뒤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서울 평균 휘발유 가격은 전날보다 0.7원 오른 리터당 2051.74원을 기록했다. 평균 가격이 가장 낮은 지역은 대구로 리터당 1995.84원이었다. 부산은 1998.38원, 울산은 1999.22원으로 2000원을 밑돌았다. 경유 가격은 소폭 하락했다. 전국 평균 경유 판매 가격은 전날보다 0.04원 내린 리터당 2005.17원으로 나타났다. 서울 평균 경유 가격은 전날보다 0.28원 오른 리터당 2038.16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대구는 0.36원 내린 리터당 1988.26원으로 가장 낮았다. 정부는 미국과 이란 간 분쟁과 호르무즈 해협 봉쇄 여파로 국제유가가 오르자 최고가격제를 시행 중이다. 지난달 24일부터 적용된 4차 최고가격제는 3차 때와 같은 수준으로 동결됐다. 4차 최고가격제상 리터당 공급가는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yuniya@newspim.com 2026-05-05 14:45
사진
삼바 노조 "내일부터 무기한 준법 투쟁"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가 전면 파업을 이어가는 가운데 6일부터는 현장에 복귀해 연장·휴일 근무를 거부하는 무기한 '준법투쟁'에 돌입한다. 5일 삼성그룹 초기업 노동조합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생지부에 따르면 지난 1일 시작된 총파업은 이날까지 진행된다.  조합원 약 4000명 중 2800명이 참여했다. 파업은 별도의 집단행동 대신 조합원별로 평일 연차휴가 사용과 휴일 근무 거부 방식으로 진행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 4공장. [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는 ▲1인당 3000만원 격려금 지급 ▲평균 14% 임금 인상 ▲영업이익 20% 성과급 배분 ▲공정한 인사 기준 수립을 요구했지만 사측이 수용하지 않자 파업에 돌입했다. 노조는 이날 파업을 마무리한 뒤 6일부터 현장에 복귀해 연장·휴일 근무를 거부하는 방식의 준법투쟁을 이어갈 방침이다. 노사는 전날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중재로 대화를 진행했지만 입장차만 재확인한 채 결론을 내지 못했다. 사측은 쟁의 행위 중단과 소송 취하를 제안했지만 노조는 이를 수용하지 않았다. 노조는 "특별한 안건 제시나 방향성은 잡히지 않은 채 종료됐고 차기 미팅 자리만 약속했다"고 밝혔다. 노사는 6일 양측 대표교섭위원 간 1대1 미팅, 8일에는 고용노동부가 참여하는 노사정 회의를 각각 진행할 예정이다. 사측은 "이번 주 추가 협의가 예정된 만큼 성실히 대화에 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노조는 전면 파업에 앞서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부분 파업을 벌였다. 이 기간 일부 항암제와 인체 면역결핍 바이러스(HIV) 치료제 생산이 중단됐다. 회사는 이에 따른 손실 규모를 약 1500억원으로 추산하고 있다. yuniya@newspim.com 2026-05-05 13:3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