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전지현 기자] 한국을 포함한 17개 국가를 유럽연합(EU)이 조세회피처 블랙리스트에 올렸다.
<사진=블룸버그> |
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EU는 한국과 파나마, 튀니지, 아랍에미레이트(UAE), 바베이도스, 카보베르데, 그레나다, 마카오, 마셜제도, 팔라우, 세인트루시아, 미국령 사모아, 바레인, 괌, 몽골, 나미비아, 토바고 등을 조세회피처 블랙리스트 대상국가로 결정했다.
한편, EU의 블랙리스트에 올랐다는 자체가 상당한 압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해당국가들은 강하게 반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뉴스핌 Newspim] 전지현 기자 (cjh7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