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
[뉴스핌=김세혁 기자] 올해 극장가 대작 전쟁의 대미를 장식할 '스타워즈:라스트 제다이'가 개봉을 앞두고 예매차트 상위권에 진입했다.
8일 오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스타워즈:라스트 제다이'는 예매율 7.9%를 기록하며 예매차트 5위에 랭크됐다.
스타워즈 극장판 최신작 '스타워즈:라스트 제다이'는 숱한 명작이 격돌한 올해 극장가에 마지막 남은 대작이다. 라이언 존슨 감독의 작품으로, 악의 세력 퍼스트 오더가 은하계를 장악한 암흑의 시대를 그렸다. 저항군의 마지막 희망으로 떠오른 레이가 영웅 루크 스카이워커를 통해 각성하는 과정이 흥미롭게 펼쳐진다.
12월 두 번째 주말을 앞둔 극장가 예매차트 1위는 '뽀로로 극장판:공룡섬 대모험'이 차지했다. 지브리 감성이 묻어나는 요네바야시 히로마사 감독의 신작 '메리와 마녀의 꽃'이 호평 속에 뒤를 이었다. '꾼'은 여전히 열기를 유지하며 400만을 향해 착실히 관객을 모으고 있다.
한편 박스오피스 1위는 지난 주와 마찬가지로 범죄 스릴러 '꾼'이 차지했다. '기억의 밤'이 2위, '메리와 마녀의 꽃'이 3위로 상위권을 형성했다.
제니퍼 러브 휴잇의 대표작 '이프 온리'는 관객의 감수성을 제대로 자극하며 역주행에 성공, 100만 관객 돌파가 낙관적이다. 올 하반기 가장 핫한 다양성영화 '러빙 빈센트' 역시 여전한 인기를 과시하며 30만 관객을 넘어섰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