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아시아증시] 뉴욕 기술주 훈풍에 일제히 상승

기사입력 : 2017년12월08일 16:50

최종수정 : 2017년12월08일 16:50

닛케이, 주간 0.03% 하락…상하이, 주간 0.8% 하락

[뉴스핌=김성수 기자] 8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일제히 상승했다. 최근 하락했던 미국 기술주가 다시 반등하면서 일본과 대만 등 아시아 증시의 기술주도 오름세를 보였다.

일본 증시는 양호한 3분기 국내총생산(GDP)과 기술주 강세에 힘입어 이틀째 상승했다.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거래일 종가보다 1.39% 상승한 2만2811.08엔에 마감했다. 주간으로는 0.03% 하락했다.

토픽스(TOPIX)는 전거래일 종가대비 0.98% 오른 1803.73엔에 마쳤다. 주간으로는 0.40% 올랐다.

8일 닛케이지수 추이 <사진=블룸버그>

일본의 올해 3분기(7~9월) GDP는 기대보다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일본 내각부는 3분기 일본의 실질 국내총생산(GDP, 수정치)이 전분기 대비 0.6%, 연율로는 2.5% 성장했다고 발표했다. 이 같은 성장률은 로이터와 니혼게이자이신문 퀵(QUICK)에서 조사한 전문가 예상치(전분기 0.4%, 연율 1.5%)을 웃도는 수준이다. 잠정치인 1.4%에서도 크게 상승했다.

종목 중에서는 반도체 장비업체 도쿄일렉트론이 2.83% 뛰었고, 광학장비업체 호야는 자사주 매입 발표로 5.76% 급등했다. 섬코와 니폰 익스프레스가 각각 4.42%, 4.07% 올랐다. 스미토모도 3.90% 상승했다.

대만과 중국 증시도 각각 4거래일, 5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41% 오른 1만398.62포인트에 마감했다. 주간으로는 1.90% 하락했다. 시가총액 1위 TSMC는 0.22% 올랐다. 라간정밀은 1.63% 상승했다.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전거래일 종가보다 0.55% 오른 3289.99포인트에 마감했다. 주간으로 0.8% 내렸다. 선전성분지수는 1.24% 상승한 1만935.06포인트에 마감했다. 주간으로 0.71% 내렸다. 대형주 중심의 CSI300지수는 0.81% 오른 4003.38포인트에 마쳤다. 주간으로 0.13% 올랐다.

중국의 지난달 무역수지는 전월보다 큰 규모의 흑자를 나타냈다. 중국 해관총서는 중국의 11월 무역수지가 위안화 기준으로 2636억위안 흑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직전월 중국의 무역 흑자 규모는 1930억위안이었다.

홍콩 증시도 이틀째 상승 중이다. 홍콩 항셍지수는 오후 4시 43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1.31% 상승한 2만8673.79포인트에 거래 중이다. 중국 기업지수인 H지수는 1.43% 상승한1만1310.10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