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가정간편식 키우는 신세계푸드·오뚜기, 과태료 폭탄 우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최성재 신세계 "영양표시 1회 위반시 과태료는 가혹"

[뉴스핌=장봄이 기자] 가정간편식(HMR)을 키우고 있는 식품업계가 과태료 폭탄을 우려하고 있다. 가정간편식 시장이 커지며 각종 규제의 표적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신세계푸드, 베누 양송이 크림 스프 <사진=신세계푸드 제공> 

최성재 신세계푸드 대표는 지난 13일 서울 중구에서 열린 '식약처장-식품업체 CEO 조찬간담회'에서 "영양성분 표시 위반시 허용범위 초과에 대해 해명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업체가 직접 검사한 수치일 경우엔 과태료가 아닌 재분석을 통해 올바른 값을 표시하도록 계도하는 법규 변경을 제안했다. 

최 대표는 "과태료 처분을 내리기 전에 이러한 절차상의 과정을 추가해 달라"면서 "1회에 한해 시정조치를 하고 연이어 발생할 경우 과태료를 엄격히 하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식약처에서 고시한 '식품등의 표시기준'에 따르면 열량·나트륨·당류·단백질·포화지방 등의 실제 함유량(측정량)은 영양성분 표시량의 120% 미만이어야 한다. 이를 위반한 업체에 대해서는 최대 200만원까지 과태료를 차등 부과한다.

최근 식약처는 도시락·찌개 등 즉석 식품, 시리얼류에도 영양 성분을 의무적으로 표시하도록 하는 내용의 개정안을 냈다. 현재는 즉석식품 가운데 김밥과 햄버거·샌드위치에만 영양 성분을 표시하고 있다. 

해당 개정안은 유예 기간을 거쳐 오는 2020년부터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식품업계는 도시락·가정간편식(HMR) 등 즉석 식품을 확대하는 추세다. 신세계푸드도 최근 가정간편식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이달 초엔 프리미엄 가정 간편식 브랜드 '베누'를 선보였으며, 크림 스프 2종을 출시했다. 앞서 한식 가정간편식 '올반', 수산물 가정간편식 '보노보노'를 내놓았다.

내년 상반기까지는 베누 드레싱, 함박스테이크, 파스타 등을 차례로 출시하며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 해부터 신세계푸드를 맡은 최성재 대표는 식품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가정간편식 브랜드를 넓히면서 종합식품회사로서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이마트를 맡으면서 신세계푸드 대표에 선임됐다.

오뚜기 이강훈 대표도 간담회에서 영양성분 표시 위반 시 행정처분 문제에 대해 지적했다. 이 대표는 "영양성분 표시에 대해 (오차범위 이상) 차이가 날 때부터 과태료를 부과하는데, 처음에는 지도 개념으로 완화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표시 사항이 실제 분석치와 다를 경우 1차로 과태료 처분을 하기 보다는 시정명령을 통한 계도를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식약처는 건의 내용을 수용하겠다면서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식약처 관계자는 "최근 영양성분 표시와 관련한 실태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도시락 등 식품을 매일 제조하는 과정에서 내용물 양이 조금씩 달라지는 경우도 있고, 여러가지 예외적 상황이 있다고 본 것 같다"고 설명했다. 

업계 관계자는 "아직까지 과태료 적용 사례는 많지 않으나 영양성분 표시제 적용 대상이 확대되고, 실태조사를 본격화 한 추세가 반영된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류영진 식약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강신호 CJ제일제당 대표, 박준 농심 대표, 정홍언 대상 대표, 김선희 매일유업 대표, 박영준 빙그레 대표, 박진선 샌표식품대표, 이준수 일동후디스 대표, 박남주 풀무원식품 대표, 신정훈 해태제과 대표 등 총 24명이 자리했다.

13일 서울 중구에서 열린 식약처장-식품업계 CEO 조찬 간담회 <사진=뉴스핌>

[뉴스핌 Newspim] 장봄이 기자 (bom22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충북지사 신용한 45.4% 김영환 40.8%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6·3 지방선거 충북지사 선거에 출마한 신용한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영환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23일 조사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20~21일 충청북도 만 18살 이상 남녀 8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충북지사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신 후보 45.4%, 김 후보 40.8%였다. 두 후보 간 격차는 4.6%포인트(p)로 오차범위 안이다. '없음' 5.7%, '잘 모름' 8.1%였다. ◆적극 투표층, 신용한 53.8% 김영환 39.8%  지역별로 ▲청주시 신 후보 44.7%, 김 후보 42.0% ▲충주·제천·단양 신 후보 47.0%, 김 후보 41.3% ▲보은·옥천·영동·괴산·증평·진천·음성 신 후보 45.5%, 김 후보 37.9%다. 연령별로는 ▲18~29살 신 후보 30.4%, 김 후보 38.4% ▲30대 신 후보 39.1%, 김 후보 45.4% ▲40대 신 후보 51.8%, 김 후보 36.1% ▲50대 신 후보 62.6%, 김 후보 30.1% ▲60대 신 후보 50.1%, 김 후보 38.3% ▲70대 이상 신 후보 32.5%, 김 후보 58.1%다. 성별로는 ▲남성 신 후보 47.4%, 김 후보 42.1% ▲여성 신 후보 43.4%, 김 후보 39.5%로 오차범위 안의 팽팽의 지지율을 보였다. 지지 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층의 84.9%가 신 후보, 7.3%는 김 후보를 지지했다. 국민의힘 지지층의 84.9%는 김 후보, 8.0%는 신 후보를 지지했다. 적극 투표층은 신 후보가 53.8%로 39.8%의 김 후보를 크게 앞섰다. 투표 의향자 중에서는 신 후보 48.5%, 김 후보 42.3%로 오차범위 안 접전이다. '잘 모름' 신 후보 20.8%, 김 후보 34.8%이다.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 가상번호 100%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p이며 응답률은 7.7%다. 2026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연령별·권역별 가중치(림가중)를 적용했다. 모든 여론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6-05-23 05:00
사진
靑, 김승룡 소방청장 감찰 착수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김승룡 소방청장에 대한 즉각적인 진상 확인을 지시해 감찰에 착수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저녁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으며 현재로선 개인 비위로 인한 사유로 전해졌다. [남양주=뉴스핌] 김현우 기자 =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이 24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 수도권119특수구조대에서 열린 현대자동차그룹-소방청 무인소방로봇 기증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02.24 khwphoto@newspim.com 김 청장은 허석곤 전 청장이 12·3 비상계엄 가담 의혹으로 직위 해제된 지난해 9월부터 소방청장 직무대행을 맡아왔다. 올해 3월 새 청장에 정식 임명됐다. 청와대는 어떤 사유로 김 청장에 대한 감찰에 착수했는지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업무 추진비와 갑질 의혹이 거론되고 있다. 관용차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규정에 어긋난 부적절한 행동을 한 것 아니냐는 얘기도 흘러나온다. 청와대는 감찰 사유에 대해 '개인 비위'라고 설명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고 있다. the13ook@newspim.com 2026-05-22 22:4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