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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유통 계열사 마지막 통합 세일..최대 70% 할인

기사입력 : 2017년12월14일 11:14

최종수정 : 2017년12월14일 11:14

11개 계열사, 15일부터 31일까지 '롯데 땡스-페스타'
백화점, ‘THANKS-FESTA 大바자’ 행사
하이마트는 ‘아이폰 X’ 경품 행사

[뉴스핌=이에라 기자] 롯데그룹 유통 전계열사가 통합 프로모션 행사인 ‘롯데 THANKS-FESTA(땡스 페스타)’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15일부터 31일까지 17일간 열린다. 통합 경품 행사, 바자회 수익금 일부 봉사 기금 조성 등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하이마트 등에서 롯데멤버스 간편결제 서비스인 엘페이로 결제한 고객에게 ‘엘포인트(L.POINT)’를 추가로 적립할 수 있는 통합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우선 엘페이로 결제한 고객은 롯데멤버스 ‘엘포인트’ 앱에서 모바일 룰렛 이벤트에 응모 가능하다. 결제 한 건 당 최대 5만점의 엘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1인 1일 동안 총 3회 참여가 가능하다.

엘페이를 이용하는 고객 중 엘포인트 앱에 있는 스토리에 참여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100점 가량의 ‘엘포인트’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1명을 추첨해 엘페이 땡스 기프트를 증정할 예정이다.

계열사별로 롯데백화점은 1,3,5만원 균일가 및 최대 70%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여성·남성패션, 잡화, 리빙, 식품 등 전 상품군 200여 브랜드는 균일가 상품 등을 선보인다. 15일부터 17일까지 본점 9층 행사장에서는 노비스, 파라점퍼스, 무스너클 등의 프리미엄 패딩 브랜드 상품을 최대 60% 할인한다.

<사진=롯데 제공>

롯데마트에서는 오는 20일까지 인기 상품 300여 품목을 최대 50% 할인한다.

국가고객만족도 대형마트 부문 7년 연속 1위 수상을 기념해 의류, 식품 상품 등이 포함된 ‘세븐스타(7 STAR)’ 고객 감사 상품을 선보인다. 25일까지는 ‘크리스마스 완구 대축제’를 열고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롯데상품권 5000원을 증정한다. 

롯데하이마트에서는 구매 고객 대상으로 ‘아이폰X’와 통신비 지원금을 증정하는 경품 행사를 진행한다. 롭스(LOHB’s)에서는 26일부터 31일까지 클리어런스아이템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온라인몰인 롯데닷컴에서는 오는 21일까지 설화수, 헤지스, 아디다스 등 24개의 인기 브랜드 상품을 최대 50% 할인하는 앵콜전을 진행한다.

이외에도 ‘크리스마스 기프트(GIFT) 대전’, ‘패션의류 혹한기 대전’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엘롯데에서는 24일까지 15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10%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향수, 쥬얼리, 부츠 등 크리스마스 인기 선물 아이템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3월 출범한 롯데 유통BU는 최초 통합 프로모션 '롯데 그랜드페스타'를 진행한데 이어 4월과 5월 '롯데 플레이 페스타', 11월에는 '롯데 블랙페스타'를 선보였다.

롯데그룹 유통사업을 총괄하는 유통 BU(Business Unit)장 이원준 부회장은 “롯데 유통BU가 출범한 이후 선보인 다양한 행사와 사회 공헌 활동들은 한 해 동안 고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면서 성황리에 진행할 수 있었다”며 “ 이번 행사를 통해 고객들이 풍성하고 따듯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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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홈플 대주주 MBK 세무조사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국세청이 홈플러스 대주주인 MBK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이날 MBK파트너스에 대한 세무조사에 들어갔다. MBK파트너스측은 "지난 2020년 이후 5년 만에 이뤄지는 정기 세무조사로 인지하고 있다"며 "최근 불거진 홈플러스 사태(기업회생신청)와는 무관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이번 세무조사 담당 부서가 비정기(특별) 세무조사를 맡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라는 점에서 지난해 논란이 됐던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의 역외 탈세 의혹까지 다시 들여다보는 게 아닌가 하는 관측도 제기된다. MBK파트너스는 지난 2020년 세무조사 결과 1000억원 규모의 역외탈세 혐의가 드러나 400억원 가까이를 추징 당했다. 지난해에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역외탈세 의혹이 재차 제기된 바 있다. MBK파트너스는 대규모 차입금에 의존해 지난 2015년 홈플러스를 인수했다. 이후 점포 등을 팔아 인수대금을 상환하고 배당을 받는 방식으로 투자 원금 회수에 주력했다. 정작 홈플러스는 자금 압박에 빠져 최근 기업회생 절차에 들면서 금융권과 업계 안팎에서 'MBK 먹튀'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 한편 국회 정무위원회는 이번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오는 18일 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을 증인으로 불러 긴급현안질의에 나설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홈플러스 영등포점 신호등에 빨간불이 들어와 있다. yym58@newspim.com osy75@newspim.com 2025-03-11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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